[뉴시안= 박은정 기자]테톤 캐피탈 파트너스 엘피 펀드(테톤)가 내달 13일에 진행될 한샘의 임시 주주총회 일부 안건에 대해 철회를 요청했다. 테톤은 한샘의 지분 9.23%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26일 테톤은 법무법인 한누리를 통해, 한샘이 11월 22일에 공시한 이사후보 7인 명단 중 테톤이 추천한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한샘은 테톤 측이 임시 주총 6주 전에 서면으로 후보를 추천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테톤 측은 "한샘이 12월 8일자(이후 12월 13일로 변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샘 매각을 반대해온 2대 주주 미국계 헤지펀드 테톤캐피탈 파트너스가 경영 참여를 위해 한샘 지분을 늘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톤캐피탈은 한샘 보유 지분을 202만8686주(지분율 8.62%)에서 217만3945주(9.23%)로 늘렸다.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됐다.테톤캐피탈은 그동안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한샘 인수에 반대표를 던져왔다. 실제 테톤캐피탈은 지난 9월 법원에 IMM PE의 한샘인수을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의 매각 과정이 순항을 타는 듯 했지만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한샘의 2대주주가 매각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이다. 한샘의 지분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한 롯데쇼핑도 난감한 눈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2대 주주인 미국계 헤지펀드 테톤 캐피탈 파트너스 엘피(Teton Capital Partners, L.P)는 지난 3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진행 중인 한샘의 기업실사 과정에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