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L&B가 다시 소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17년 제주소주를 리뉴얼한 '푸른밤'을 출시했으나 계속되는 손실에 2021년 사업을 접은 지 2년 만에 새로운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업계는 신세계L&B가 소주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킹소주24'는 오는 21일부터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40만병 한정 생산으로, 출시 후 반응을 체크해 지속적인 판매 여부를 엿볼 것으로 풀이된다.신세계L&B는 이번 출시를 앞두고 도수에 차별화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밤에 즐기는 새로운 감성의 서울숲 축제 ‘2023 서울숲 푸른밤 축제, 야호夜好! 서울숲’을 1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숲 푸른밤 축제는 달빛버스킹(음악․마술․마임 공연),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동요 콘서트), 별빛산책(숲 탐험, 모기장 캠핑) 3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밤의 피로감 대신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 채워줄 수 있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달빛 아래 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낭만적인 음악공연을 만나보자. 12일과
[뉴시안= 박은정 기자]'돈 먹는 하마', '정용진의 아픈 손가락', '볕들날 언제쯤' 등… 지난 5년 동안 '제주소주'를 둘러싼 수많은 평가다. 신세계그룹(이마트)은 2016년 제주도를 대표하는 지역 소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제주소주를 인수했다. 하지만 포부와 달리, 해마다 커지는 적자 늪을 해결하지 못하고 5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제주도 명칭을 내세워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맥주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자회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주도'라는 지역 명칭을 내세워 주류시장에 문을 두드린 두 기업이 있다. 국내 수제맥주 제조 스타트업이 세운 '제주맥주'와 이마트가 인수한 '제주소주'가 그 주인공이다. 두 기업은 제주도 주류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목표는 같지만, 서로 다른 결과를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맥주,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 돌파2017년 뜨거운 여름, 제주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015년 설립 후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제주 위트 에
[뉴시안=조현선 기자] 유통업계의 봄맞이 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식품은 물론 패션·뷰티업계에서 앞으로 다가올 벚꽃시즌과 봄꽃을 내세운 제품,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메뉴 등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먼저 아성다이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벚꽃을 테마로 2019 봄봄 시리즈를 출시했다. 흩날리는 벚꽃을 모티브로 따스한 봄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봄봄 시리즈 중에서 봄 나들이에 활용성과 인기가 많았던 상품인 돗자리, 텀블러 등 피크닉 용품을 확대해 전면 리뉴얼했다.또 이번 시즌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