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소문난 잔치답게 볼거리는 없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CES에 폴더블 폰을 전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들에게 별도의 공간에서 폴더블 폰 시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는 150여 국가의 4500여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답게 올해도 화제를 쏟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폴더블폰만
[뉴시안=최성욱 기자] 바깥쪽은 별도의 화면이 있고, 지갑 열듯 펼치면 안쪽에 넓은 화면이 나타난다. 오래전 삼성전자의 듀얼 폴더가 스마트폰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새 옷을 입고 폴더블 폰으로 부활한 듯 한 모습이다.7일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SDC)에서 드디어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의 프로토 타입이 공개되었다. 지난 몇년간 수많은 루머와 추측이 있었지만 실제 제품을 들고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은 두 개의
[뉴시안=송범선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Royole)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출시하면서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폴더블폰이 단순히 디스플레이 기술의 진화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사용자 경험(UX)와 효용을 제공해 신규 고객 수요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상당하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들은 폴더블폰의 시장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내년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애플은 2020년에
[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 폰 출시를 위해 경쟁했지만, 결국 1위는 중국 업체 로유(Rouyu)가 차지했다.중국 제조사 로유(Rouyu)는 '로욜(Royale)' 브랜드로 플렉스파이(FlexPai)를 출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발표된 7.8인치 고해상도 플렉시블 화면을 채택한 폴더블 폰이다. 화면의 종류는 LCD 혹은 아몰레드인지 공개되지 않았다. 메모리와 저장소 구성은 6GB/128GB, 8GB+256GB, 그리고 8GB+512GB의 세 가지로 공급된다. 후방 카메라는 16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