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사들 중 처음으로 주3일 재택근무를 도입한다. 마곡 R&D부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이후 제도적 개선 등을 통해 차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 사옥의 R&D 부서에서 근무하는 3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3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언택트(비대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변화를 위해서다.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통근 거리가 긴 마곡 사옥의 R&D부문 임직원 300여 명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매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프로야구 투수들은 특별한 존재지만 이 중 더 특별한 3인이 나타났다. 부상에서 복귀하고, 타자에서 투수로 보직을 바꾸고, 심지어 비 야구인으로 있다 프로가 된 투수 3인방을 살펴보자. 지난 25일 프로야구 역사가 다시 써 졌다. 고등학교 때까지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던 비 야구인 출신이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 것이다. LG 트윈스 한선태 투수는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7로 뒤진 8회 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한선태는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깔
대법원이 재판에 숙련된 판사를 대법관으로 뽑는 관행에 국민 10명 중 6명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대법관을 뽑는 기준에 ‘효율성’보다 ‘사회적 다양성’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 특히 다양성은 진보·보수의 이념적 다양성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하태훈 고려대 교수)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8.9%가 ‘판결에서 사회적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판사 출신 이외의 법조인들도 대법관으로 뽑아야 한다’고 답했다. 폭증하는 사건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재판 경험이 많은 판사 중에서 대법관을 뽑아야 한다는 응답자는 35.2%에 그쳤다.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