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다혜 기자]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과 검찰이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연루 의혹이 짙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반(反) 키움증권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금융감독원이 SG증권발주가 폭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차익 결제거래(CFD)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주가 폭락 직전에 주식을 처분해 논란이 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은 지난 3일 키움증권에 대한
[뉴시안=유희준 기자]공매도 재개 후 4개월여가 지난 지금, 개인을 대상으로 접근성을 확대한다. 그동안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제기돼 온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24일 금융당국은 공매도 제도와 관련, 개인 대주제도를 이용하는 투자자의 주식 차입기간을 현재 60일에서 90일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11월 1일 차입분부터는 최대 차입기간이 90일로 연장되며, 만기 도래 시 추가 만기 연장도 가능해진다.이번 조치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에는 따로
[뉴시안= 임성원 기자] 우리 실생활에서 금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보험 가입 내역 등을 한데 모아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받는 서비스까지 생겨났습니다. 이에 본지는 금융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알·쓸·금·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융의 잡다한 정보)을 소개합니다. 증권·보험·예금 등 금융투자정보부터 최신 절세정보 등 금융정보를 총망라해 금융에 관한 흔한 오해와 진실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5월 3일부터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대형주의 공매
[뉴시안= 임성원 기자] 최근 미국 '게임스톱'이 촉발한 주식 공매도 전쟁이 국내에 옮겨붙는 모양새다.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는 한국의 개미투자자들이 공매도 반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1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주식 개인투자자 권익 보호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3월 5일까지 '공매도 폐지'와 '금융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건 홍보용 버스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금융감독원, 주요 증권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와 청와대까지 순환 운행한다. 최근 미국 뉴욕 게임스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