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구자은 LS 그룹 회장이 지난 5~7월 석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립으로 인한 전기화 시대(Electrification)를 맞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또한 LS그룹은 주주, 고객, 시장 등 LS와 함께 하는 모든 파트너들과 더욱 소통하고 ESG 경영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있
[뉴시안=이준환 기자] 중국 화웨이가 만드는 5G 네트워크용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불거진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이 해저통신용 광케이블(해저 케이블)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이 화웨이의 해저 케이블 사업 진출을 경계하는 이유는 전세계를 상대로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적극적으로 해저 케이블 구축에 뛰어든 화웨이를 향해 미국은 사이버 보안 위험성을 제기하며 '해저 케이블이 중국 당국의 간첩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앞서 미국은
[뉴시안 맛있는 주식=송범선 기자] 북미정상회담으로 동북아시아 국가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 현실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등 관련 주식들도 주목받고 있다.슈퍼그리드란 큰 전력 공급을 위해 대륙 규모의 광역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즉, 2개 이상의 국가 간에 고압전선으로 연결해 서로 전기를 빌려주고 빌리는 시스템을 뜻한다.여기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은 한국을 포함해 몽골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의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사업이다.몽골에는 한중일 3국이 충분히 사용할 수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KT는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 케이블인 NCP(New Cross Pacific) 관제센터(NOC)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NCP는 총 길이 1만4000㎞, 전송 용량 80Tbps 규모다. 아시아와 미국을 연결하는 태평양 구간 최대 케이블로 201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KT는 앞서 총 길이 1만1000㎞, 전송 용량 38만4000Tbps 규모 APG(Asia Pacific Gateway) 해저 케이블(2016년 개통 예정) NOC를 유치했었다. APG는 아시아 최다 국가를 연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케이블이다. NCP와 APG는 직결된다.KT는 NCP와 APG 해저케이블 NOC를 통해 총 118.4Tbps 용량의 해저케이블을 관제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