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귀뚜라미가 산림청 등록 모델 기준으로 효율은 가장 높고, 크기는 가장 작은 ‘귀뚜라미 2016년형 가정용 펠릿보일러’를 1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중 구조의 화실과 특수 연관을 적용해 3번에 걸쳐 열을 교환해 국내 최고의 난방 효율(95.9%)을 실현했다. 또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30% 이상 줄여 동급 모델 기준 최소 크기를 실현했다. 운반이 편리하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해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연관 자동청소 장치, 화격자 자동청소 장치, 서랍식 재받이, 편리한 연료 투입 등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연관 자동청소 장치는 연관 안에 있는 특수판에 진동을 주어 항상 깨끗한 연관부를 유지하고, 화격자 자동청소 장치는 버너에서 연료 연소가 완료되면 2회에 걸쳐 화격자를 왕복으로 움직여 연소 후 발생한 재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귀뚜라미 2016년형 가정용 펠릿보일러는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과열감지, 수위감지, 배풍기 동작감시, 역화감지, 역풍감지, 화염감지, 착화히터 동작감시, 연료공급 모터 과부하 안전장치 등 첨단 자동제어 기능을 더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이종기 귀뚜라미 대표는 “펠릿보일러는 일반 가스보일러와 달리 수시로 청소를 해야 해서 그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청소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고효율·소형화를 넘어 자동청소 시스템을 강화하고, 펠릿이 타고 남은 재는 더욱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게 해 사용 편리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귀뚜라미는 펠릿보일러의 모태가 된 우드칩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국내 최초로 가정용 펠릿보일러 관련 CE 인증 3종을 획득해 국제적인 신뢰성을 검증받아 세계 유수의 펠릿보일러 회사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