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차이나 에어쇼 한국관 ⓒ 사천시청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경상남도와 사천시를 비롯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의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단장 이정택)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차이나 에어쇼’에 참가한다.

중국 최대 에어쇼인 ‘차이나 에어쇼’는 1996년 최초 개최 이후 격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로 중국 광동성 주하이 공항 내에서 세계 50여 나라에서 800여개 이상의 항공우주 관련 기업·기관의 전시참가와 130대 이상의 항공기 전시 및 시범비행, 30만명 이상의 글로벌 항공우주 비즈니스 전문가가 방문하게 된다.

이번 ‘차이나 에어쇼’는 2014년 처음 참가 이후 2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KOTRA에서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총 22명의 참가단으로 11개 업체 15명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서 각 2명,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에서 각 1명씩 참가했다.

특히 수출지원단은 이번 ‘중국 차이나 에어쇼’ 기간 타겟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항공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 항공업체와 도내 항공업체 간 네트워킹 강화 및 미래 수출선 확보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를 포함한 도내 항공중소기업들이 중국 최대 민·군수 항공우주산업 전시회인 ‘중국 차이나 에어쇼’에 한국관 홍보부스 설치와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사천지역 항공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함으로써 국제협력 및 수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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