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듀오 무선 스피커 (사진=프렌즈 듀오)

[뉴시안=조현선 기자] 18일 네이버 라인프렌즈는 18일 듀오 블루투스 스피커 'Friends Duo(프렌즈 듀오)' 를 출시했다. 라인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Brown)'과 '샐리(Sally)'를 모티브로 만든 이 제품은 두 개의 독립형 스피커를 연결, 스테레오로 즐길 수 있다. 

프렌즈 듀오는 220g 의 가벼운 무게에도 최대 연속 재생 시간은 15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는 1,800mAh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거의 모든 음역대를 재생하도록 설계된 풀 레인지(Full range) 스피커와 저음을 보강 기능이 적용됐으며, 전후좌우 360도까지 사운드를 지원해 깊고 풍부한 몰입형 사운드가 특징이다. 

스마트폰에서 스피커를 연결한 후 음악 앱을 연동하면 된다. 깨끗한 음질은 물론 큰 음량의 스피커폰 통화도 가능하다. 애플의 시리(Siri), 안드로이드폰의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음성비서 연동도 지원한다.

단독 사용도 가능하지만, 풍성한 스테레오를 즐기고 싶다면 2개의 스피커를 모두 구매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개당 4만9000원의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다. 

라인프렌즈의 프렌즈듀오는 10월부터 라인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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