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울트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제공=LG전자)

[뉴시안=조현선 기자] LG전자는 인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AI 드론 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톻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을 주행시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LG전자가 ‘LG울트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LG전자의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물의 이미지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킨 뒤 실제 경기장에서 드론을 이용해 목표 사물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지를 평가하는 대회다. 

LG전자는 오는 7월부터 예선전을 진행하며 70여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전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기 일정에 따라 대회에 필요한 인공지능 코딩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에 참여한다. 이어 대회 기간 동안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인텔의 미니 PC ‘누크(NUC)’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LG 울트라 페스티벌의 마지막날인 9월 1일 진행되며 시상식과 함께 사전 교육부터 예선·본선 경기 모습, 각종 이벤트 등 대회 진행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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