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뉴시안=김기율 기자]신한은행은 12월 한 달 동안 ‘마이(My)급여클럽’ 월급봉투 포인트의 3배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세배 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마이 급여클럽을 통해 월급봉투로 받은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은행의 기부액을 더해 총 3배 금액을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 마이 급여클럽 가입 회원은 5일 모바일 앱 ‘쏠(SOL)’에서 제공되는 월급봉투를 확인하고 기부를 선택하면 된다.

마이 급여클럽이란 매월 생활비를 받는 주부, 알바생, 용돈받는 학생 등 ‘소득있는 누구나’ 급여이체 고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출시 한 달 반만에 가입자수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11월 말 기준 24만 명을 유치했다.

신한은행은 마이 급여클럽 가입 고객의 급여이체 실적이 인정되면 내달 초 1개당 최고 2백 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월급봉투’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고객 명의로 기부할 수도 있다. 고객은 해당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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