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왼쪽)과 정문철 KB금융지주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5일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왼쪽)과 정문철 KB금융지주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뉴시안=김기율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 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9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 등 주요 대회 성적을 고려해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 “KB금융과 함께 성장한 피겨 여왕 김연아처럼 이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2006년 김연아 선수에게 후원을 시작한 이래 피겨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봅슬레이-스켈레톤,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컬링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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