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플레이 화면 (사진=넷마블)

[뉴시안=조현선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가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식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 당시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를 석권한 데 이어, 출시 후 매출까지 TOP3에 진입하며 첫 공개부터 이어 온 기대감을 완벽히 입증한 셈이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A3: 스틸얼라이브’는 출시 일주일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2위와 3위에 등극했다.

출시 전 게임의 최대 특장점으로 내세운’ MMORPG’와 ‘배틀로얄’의 유기적인 즐거움 등 융합장르 호평에 힘입어, 양대 마켓에서 모두 평점 4점대 이상을 유지하는 등 유저들에게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12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대기열이 발생하자 서버 15대를 긴급 증설하기도 했다. 

한편,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오는 5월 예정된 게임의 정식 온라인 리그 전 진행하는 'A3: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리그'(A3BL) 프리시즌 대회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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