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일반공급 1순위와 신혼희망 수도권 거주자의 신청이 진행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모일(10월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순위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입주자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된 분으로서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세대주다. 과거 5년 이내에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다른 주택의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일반공급 2순위는 입주자저축에 가입했으나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경우 △1일에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기간 3년이상·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인 해당지역 거주자 △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접수할 수 있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대상 지구는 △남양주왕숙2 △성남신촌 △성남낙생 △성남복정2 △수원당수 △의정부우정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부천원종 △인천검단 △파주운정3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오는 5일까지 △의왕월암(A1·A3블록) △수원당수(A5블록)에 대해서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청약 신청 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신청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 접수처도 운영 중이다.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예약한 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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