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각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삼성은 오는 24일 삼성전자 등 관계사 20곳의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최대 200%를 특별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계열사들은 각 사의 실적에 따라 매년 1월 초과이익성과금(OPI)을, 7월과 12월에 목표달성장려금(TAI)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격려금은 이와 별도로 목표 실적을 초과하는 호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사상 최초 분기 매출 70조원을 넘겼다. 

임원들은 이번에 지급되는 격려금 10%를 자발적으로 기부, 나눔 실천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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