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대형 달 풍선과 등 500개를 매단 소원등터널이 설치된 10일 부산 남구청 구민광장에서 한 연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대형 달 풍선과 등 500개를 매단 소원등터널이 설치된 10일 부산 남구청 구민광장에서 한 연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15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곡물·견과류·나물 등을 활용한 제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오곡밥·나물·부럼 등을 챙기는 것 조차 쉽지 않다. MZ세대들이 대보름을 맛보는 방법은 뭘까. 답은 간편 밀키트이다.  

우선 집에서도 나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강원도산 시래기로 만든 '시래기무밥'을 판매하고 있다. '취나물밥', '곤드레나물밥' 등의 상품도 있다.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제품들을 판매함으로 소비자들이 신선한 나물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풍년의 상징인 오곡밥에 들어가는 보리를 대신해 하이트진로는 '블랙보리' 차음료를 내놓고있다. '블랙보리'는 프리미엄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를 활용해 전통 보리숭늉의 맛을 구현한 음료다. 보리 특유의 성질로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 수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영향분을 섭취할 수 있는 현대약품의 '365MEAL'도 있다. 이 제품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이천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쌀 토핑도 담겨있어 씹히는 식감과 함께 한 끼 식사로도 대체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 맞아 대체 이용 가능한 식음료.
정월대보름 맞아 대체 이용 가능한 식음료.

평소 견과류를 즐겨 먹지 않았다면, 그래놀라 스낵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동서식품의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 제품이다. 이 상품은 고소한 팝콘을 9가지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그래놀라로 감싸, 맛과 영양을 모두 갖췄다. 한편 고려은단은 정원대보름을 맞아 이벤트도 전개 중이다. 고려은단은 오는 15일까지 SNS에서 '올해의 목표'를 댓글로 남기고 친구를 태그한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고려은단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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