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3일 49만881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만46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7만7087명 증가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사망자는 432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5855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외에 외상 등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 동네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래진료센터가 호흡기 관련 병원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코로나19 이외 질환이 있는 확진자는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

병원예약문의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병원 이외 장소에는 들를 수 없다. 처방약도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 외래진료센터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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