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활동가들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조현선 기자]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활동가들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조현선 기자]

[뉴시안= 조현선 기자]대우조선 파업은 지난 23일 협상타결로 외견상 멈췄다. 노조가 요구한 임금삭감 30% 원상회복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단체교섭, 고용 보장에 합의했다. 최대 현안인 민형사상 책임 문제에 대한 협상은 미뤄졌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협상이 타결뒤 고용부 법무부 행안부 3개부처 장관 명의로 점거농성은 위법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상황이 다시 급박해지자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활동가들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활동가들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조현선 기자]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활동가들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조현선 기자]

이들은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원하청관리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없이 방치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점거파업에 대하여서만 업무방해등을 이유로 처벌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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