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윤홍근 BBQ 회장이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치킨연금 행복 전달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윤홍근 BBQ 회장이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치킨연금 행복 전달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윤홍근 제너시스 회장이 27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한다.

30일 제너시스BBQ그룹은 내달 1일부로 윤 회장이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 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 이사회 의장직만 수행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이 사임하는 것은 코로나19로 더뎌진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향후 이사회 의장으로 글로벌 사업에 적극 투자하면서 ESG경영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의 여동생 윤경주 제너시스 부회장이 새 대표직을 맡는다. 윤 부회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제너시스BBQ를 이끌었다.

제너시스BBQ 대표(사장)로는 외부 출신인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부사장이 임명됐다. 

키워드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