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취업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취업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나금융그룹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대학 550명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및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현완과 관련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취업캠프도 펼친다.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1억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