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젠 본사. [사진=뉴시스]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젠 본사.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라젠이 2020년 5월 거래정지된 이후 2년 5개월 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 이에 17만명에 달하는 신라젠의 소액주주는 위기를 면하게 됐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해 신라젠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라젠의 주식 거래는 13일부터 이뤄진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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