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2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360명으로 전날(365명)보다 5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0명으로 직전일(18명)보다 12명 늘었다.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번 겨울철에는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으로 전문가에 따르면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예측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오는 9일 겨울철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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