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재확산 위험과 한파로 인해 집에서 따뜻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집에서도 분위기를 띄어줄 주류부터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이 ‘2022 크리스마스’ 전문관을 운영한다. [사진=쿠팡]
쿠팡이 ‘2022 크리스마스’ 전문관을 운영한다. [사진=쿠팡]

먼저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위해서는 데코레이션이 중요하다. 쿠팡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한 곳에 모은 '크리스마스 전문관'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홈테코 용품부터 아이들과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패션·장난감·전자기기 등 베스트 상품을 판매한다. 

쿠팡은 파티 음식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파티 준비'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해당 카테고리에는 파티 푸드와 스낵·케이크 등이 있어 고객들은 다음날 새벽 로켓프레시로 받아볼 수 있다.

마켈컬리도 홈파티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줄 한우부터 우대꽃갈비·토마호크·폭립 등 다양한 스테이크용 정육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연어·관자·랍스터 등 해산물도 생물 상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요리 초보자들을 위한 빕스 바베큐 폭립·성수동 팩피 봉골레 파스타 등 레스토랑 간편식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셰프컬렉션 제품.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셰프컬렉션 제품.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레스토랑 간편식을 판매해 고급스러운 파티 음식을 돕는다. CJ제일제당은 유명 셰프의 한식 파인 다이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군 '비비고 셰프컬렉션'을 출시했다. 처음으로 협업한 곳은 한식 레스토랑 '주옥'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주옥의 '해물 육수를 더한 새우 굴림만두', '들깨 깻잎순복음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 '삼천포 파스타' 등 총 3종을 판매한다.

집에서 화덕피자도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셰프의 손길을 담은 '마르게리타', '불고기 콤비네이션', '트러플 고르곤졸라' 등 3종의 피자를 선보인다.

홈파티 분위기를 평소보다 살릴 수 있는 주류도 준비돼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 1층 초대형 아울렛 와인샵 '와인리스트'에서 파티에 어울리는 추천 인기 와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대표 와인으로는 '모엣샹동 브뤼', '모엣샹동 로제' 등이 준비돼 있다. 구매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와인병에 꾸며주는 '커스텀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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