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김다혜 기자]수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다. 강원·경북 지역에 내리던 눈이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강원 영동과 경북을 중심으로 내리던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에 10cm 이상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3~8cm △경북 남부 동해안 1cm 내외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북권 내륙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제주에 내리는 비나 눈은 내일(16일) 아침께 그치겠다. 산지에 최대 3~8cm가량 쌓이겠고, 눈이 녹아 5~10mm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만들어 질 수 있다며 차량을 운행할 경우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7도 △대구 6도 △전주 8도 △광주 7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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