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도권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김다혜 기자]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원 산지에는 순간 최대 90km/h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동해 바깥 먼바다에도 시속 35~60km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대구, 경북 등에서 ‘나쁨’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에서 ‘나쁨’ 수준, 그 밖의 전국은 ‘보통’~’좋음’ 수준으로 해소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7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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