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솔버톤` 다큐멘터리 `다다름-42.195시간` 영상 썸네일 [사진=KB금융그룹]
`KB 솔버톤` 다큐멘터리 `다다름-42.195시간` 영상 썸네일 [사진=KB금융그룹]

[뉴시안= 김다혜 기자]KB금융그룹은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2022 KB 솔버톤 대회’의 여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 ‘다다름-42.195시간’을 오는 10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다다름-42.195시간’ 콘텐츠는 생각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16개 팀 64명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치열한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영상의 내레이션은 대회 운영을 맡은 디베이트코리아 의장 오상진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의 형태로 참여했다.

오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8시에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과 디베이트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솔버톤(Solveathon)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km를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의 콘셉트를 차용했다. 42.195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문제 해결 대회이다. 

2022 KB 솔버톤 대회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토너먼트 방식의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 참가자들은 팀별 아이디어 발표와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도출해 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면서 “승패에 상관없이 솔버톤에 참여한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토론의 부재와 일방적인 소통이 문제가 되는 요즘, ‘솔버톤’이 토론과 경청,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솔버톤 대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3 KB 솔버톤 대회’는 새로운 주제와 함께 다양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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