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뉴시안= 김다혜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며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2006년 우리 아이 펀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전국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우리 아이 스쿨 투어’, ‘우리 아이 경제 교실’ 및 ‘우리 아이 경제 박사 캠프’ 등을 선보였다. 이어 ‘우리 아이 경제 박사 캠프(온라인 포함)’, ‘청소년 금융 콘서트’에 현재까지 각각 4161명, 5292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경제, 금융 상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이 땅의 젊은 금융 인재들이 세계로 흩어져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베트남과 인도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에 설립된 ‘미래에셋 재단(인도)’은 학사, 석사, MBA 과정 지원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IM MBA 및 석사 과정 지원’ 사업을 통해 인도 9개 대학교와 연계하여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을 2000년 설립한 이후 20년간 꾸준하게 외국으로 교환학생을 떠나는 대학생들을 위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탐방캠프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면서 ‘청소년 문화 체험활동 지원’, ‘청소년 비전 프로젝트’ 등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했다.  청소년 문화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음악·미술 창작활동 등을 주제로 동영상 강의와 체험을 제공한다. 총 300여 개 아동복지시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천한다는 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투명경영과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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