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낮 최고 27도의 비교적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마포에서 바라본 남산 전경이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김다혜 기자]
9일 서울 낮 최고 27도로 비교적 무더운 날씨임에도 마포에서 바라본 남산 전경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주말인 10일 날씨는 전국에 흐린 날씨가 예보됐다. [사진=김다혜 기자]

 

[뉴시안= 김다혜 기자]주말 동안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에는 수도권에서 시작한 비가 전북과 경북 등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에는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인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후 12시부터 강원 영동, 충북, 전북, 경북 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11일인 일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0일부터 11일 아침까지의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에 10~60mm, 강원도와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서해 5도에 5~40mm이다. 소나기로 내릴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 5~40mm가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다.

주요 도시 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다.

주요 도시 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2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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