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피츠패트릭. 사진=PGA투어
맷 피츠패트릭. 사진=PGA투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US오픈에서 이틀간 홀인원 3개나 나왔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스의 LA 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0ㆍ7421야드)에서 열린 123회 US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2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는 15번홀(파3, 124야드)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얻었다. 피츠패트릭이 친 볼이 핀을 지났다가 백스핀이 걸리면서 뒤로 슬금슬금 내려오더니 홀로 사라졌다. 피츠패트릭은 티샷을 마치고 그린을 향해 걸어가다가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듣고 홀인원이 된 것을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피츠패트릭은 PGA투어 합류 이후 첫 홀인원이다.

첫날 프랑스의 마티외 파봉이 15번홀에서 첫 에이스를 잡아낸데 이어 샘 번스(미국)도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첫날 가장 먼저 홀인원을 잡은 파봉. 사진=PGA투어
첫날 가장 먼저 홀인원을 잡은 파봉. 사진=PGA투어
샘 번스. 사진=PGA투어
샘 번스.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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