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이달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은 이달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뉴시안= 이태영 기자]삼성, SK이노베이션, CJ, 기아,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의 하반기 대규모 채용시장이 열렸다.

12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삼성은 이달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총 20개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신입사원 채용과 함께 SW 아카데미 참여자도 모집한다. 공인어학성적(토익스피킹) 보유자에 한해 전 계열사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24일까지 ‘2023년 하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총 7개이다. 채용인원은 총 두 자릿수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1차, 2차) △채용검진 순이다.

CJ는 내달 초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총 12개이며 계열사별로 서류마감 날짜가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TEST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입사 순이며 계열사에 따라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전형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25일까지 ‘2023년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글로벌사업 △ 국내사업 △ Autoland화성 △ Autoland광명 등 총 13개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가 15일, 22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AI/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SPA(영어 말하기 시험) △최종합격 순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4일까지 ‘2024년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등 총 9개이며 모집인원은 총 세 자릿수이다. 내국인 지원자는 공인어학성적(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보유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토픽 Level 5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전형 △1차, 2차 면접전형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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