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가전제품을 대규모 할인한다. [사진=쿠팡]
연말을 맞아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가전제품을 대규모 할인한다. [사진=쿠팡]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3년 연말을 맞아 이커머스업계가 대규모 할인을 펼치고 있다. 연말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이 때, 각종 할인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올해 인기가 많았던 가전·디지털기기 상품을 최대 75%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애플·삼성전자·LG전자·쿠첸·필립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게임·휴대폰·태블릿PC 등 가전과 디지털기기 분야 전체 카테고리 상품에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 12월 인기를 끈 제품을 총집합한 '급상승 트렌드 상품'과 1만원대부터 15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별 알짜 상품을 볼 수 있는 '가격대별 소형가전 특가 코너'도 마련돼 있다.

컬리는 26일까지 '뷰티컬리 선물상점' 기획전을 진행한다. 연말연시 선물로 적합한 뷰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급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필요할 경우, 오후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수도권과 충청권·영남권 등 샛별배송 지역에서도 다음날 아침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위메프가 31일까지 ‘생활위크’를 개최하고 가성비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31일까지 ‘생활위크’를 개최하고 가성비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31일까지 '생활위크'를 열고 대용량 절약 상품군을 특가로 판매한다. 생활·주방 부문에서 주요 상품은 △이너홈 니트릴 장갑 △아이러브베베 핑크 아기물티슈 △퍼실 세제 듀얼 라벤더 △크리넥스 에어셀 화장지 △모나리자 키친타월 등이다. 생활제품으로 전문MD가 엄선한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 △한샘몰 픽 샘키즈 아기소파 △모노케어 안전 멀티텝 등을 특별 할인한다.

티몬 또한 알뜰 쇼핑족을 겨냥해 24일까지 '생활주방 위켄드' 기획전을 실시한다. 총 70여종 생필품과 주방용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최대 6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토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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