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봄 나들이 옷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쿠팡]
쿠팡이 봄 나들이 옷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쿠팡]

[뉴시안= 박은정 기자]설 명절이 지났지만 세뱃돈으로 쇼핑에 나서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새학기까지 시작되면서 의류와 IT기기 등 신학기 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눈길을 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봄 간절기 패션 할인전'을 벌인다. 주로 재킷과 운동화·바람막이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1번가는 '2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날짜별로 파격 할인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오전 11시에는 '눈높이 창의독서 정기배송 프로그램 3개월권'을 정가 대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14일 오후 3시에는 '영창 커즈마일 디지털 피아노'를 39% 할인, 14일 오후 11시에는 '닥스키즈 24년 봄신상 책가방'을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11번가는 △오쏘몰 이뮨 드링크 △쏜리서치 종합 비타민 △드시모네 유산균 등 인기 건강식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건강관리 필수품으로 떠오르는 △숀리 엑스바이크 메타 가정용 실내자전거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G마켓은 오는 18일까지 '신학기 선물 시즌 픽 잡화 페스타'를 연다. 신학기에 필요한 브랜드 신발과 운동화·가방·지갑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 스포츠·레저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2024 신학기 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나이키·푸마·컨버스·노스페이스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온은 21일까지 '뷰티 올 패스(BEAUTY ALL PASS)'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에스티 로더·키엘·메이크업포에버·더바디샵·아이소이·AHC 등 트렌드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단독 기획세트·사은품 증정·체험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매일 자정과 오전 10시·오후 3시 등 특정 시간대에 선착순별로 최대 15% 카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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