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팔도비빔면 봄에디션'. [사진=팔도]
팔도 '팔도비빔면 봄에디션'. [사진=팔도]

[뉴시안= 박은정 기자]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봄을 알리는 과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팔도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는 200만개 한정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비빔면 봄에디션은 기존 팔도비빔면에 딸기스프(5g)가 별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비빔면'이 판매되면서 현재 SNS와 유튜브 등에 딸기 비빔면 먹방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빙그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
빙그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봄 맞이 한정판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 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채워져 있다. 기존 떡붕어싸만코는 팥과 아이스크림과의 조합이었다면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통해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와 벚꽃을 담아 더 특별해졌다"며 "봄날의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초코 앤 크림', '딸기 앤 크림'. [사진=오리온]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초코 앤 크림', '딸기 앤 크림'.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1974년 '초코파이情' 출시 이후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초코파이와 딸기잼 등을 담은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내놓았다. '초코 앤 크림'은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 앤 크림'은 상큼달큼한 딸기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년 동안 유지해 온 마시멜로 초코파이에 처음으로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파격적으로 변신한 만큼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세대들의 디저트 간식으로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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