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리온 '꼬북칩'이 미국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오리온에 따르면 최근 꼬북칩이 K팝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으로부터 꾸준히 수요가 늘면서 올해부터 구글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 납품되고 있다.'10대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는 '파이브 빌로우'에는 지난 3월부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가 시작됐다.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이에 꼬북칩은 K-푸드 최초로 파이브 빌로우에 입점해 판매처가 대폭 확대되면서 올
[뉴시안= 박은정 기자]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봄을 알리는 과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팔도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는 200만개 한정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비빔면 봄에디션은 기존 팔도비빔면에 딸기스프(5g)가 별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비빔면'이 판매되면서 현재 SNS와 유튜브 등에 딸기 비빔면 먹방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빙그레는 봄 맞이 한정판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 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
△박해성씨 별세, 박원식·박현식(오리온 영업본부장·전무)씨 부친상, 송은영씨 시부상, 박준혁씨 조부상 =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 02-860-3500
[뉴시안= 이태영 기자]여성 주식 부호 중 오너일가가 91%였으며 자수성가형 여성 주식 부호는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라희 전 리움 삼성미술관 관장이 전체 여성주식부호 1위 이며, 50세 미만에서는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오너일가들의 여성 주식 부호 417명의 중 100만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자산을 보유한 385명을 분석한 결과, 오너일가들이 349명으로 90.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오너일가가 아닌 사람은 36명으로 10%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국내 식품업계가 바이오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이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로 전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25%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오리온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매입을 통해 주당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받고, 구주는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5만6186원에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 이에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 전체 지분의 25% 이상을 갖는 최대주
[뉴시안= 박은정 기자]포카칩·오감자 등 국민 과자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오리온이 '질소 과자'라는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수년간 소비자들로부터 '과자 내용물보다 질소가 더 많다'는 질타를 받아온 것에 이어 최근에는 과자 내용물은 없고 질소만 담긴 상품이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인스타그램에는 '쿠팡으로 포카칩 샀는데 질소만 온거 실화냐'라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소비자 A씨가 포카칩을 열었지만 과자 내용물이 없는 상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질소도 돈 주고 사나보네요",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는 16일 열리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세트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공부할 때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견과류와 디저트부터 건강까지 챙기는 단백질바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SPC 파리바게뜨는 올해 수능선물세트로 △찹쌀떡과 휘낭시에 2종과 초콜릿으로 구성한 '떡하니 합격' △립파이와 다양한 구움과자로 이뤄진 '(꿈꾸는 대로)합격의 해피엔딩' △휘낭시에가 담긴 '침착하게 정답만' △달콤한 초코필링 가득한 찰떡과 호두 브라우니 쿠키를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제 MZ도 구세대’...인류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소비 주체로 ‘골드 키즈 알파세대’ 시장이 개막된 가운데, 이들이 향후 10년 내 전체 소비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5일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이 내놓은 ‘2023년 10월 4주 식품시장 트렌드 픽 ‘알파세대와 식품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알파세대는 22억 명 이상으로 인류 역사상 인구대비 비중이 가장 큰 규모의 세대층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시장 선점을 위한 잠재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알파세대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식품업계가 '매운맛'에 푹 빠졌다. 라면은 물론 과자까지 매콤한 맛을 강조한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새로운 맛을 즐겨 찾는 MZ세대 사이에서 SNS를 중심으로 매운 이색 과자들이 화제를 모으며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 '꼬북칩 매콤한맛',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 매콤 계열의 신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꼬북칩 매콤한맛'과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은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과맥(과자+
[뉴시안= 이태영 기자]공정자산 2조원 이상(6월말 기준) 중견그룹 83곳의 오너일가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고 받은 대출 금액이 지난 9월말 현재 1조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LT(LotteTour, 옛 롯데관광개발, 이하 LT)그룹 오너일가가 보유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비율이 94.9%으로 가장 높았다. 1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정자산 2조원 이상 중견그룹 103곳 중 상장 계열사가 1개 이상 있는 8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말 현재 오너일가의 주식담보 대출금액(계열관계사에 대한 담보제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국내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 스낵 과자는 농심 '새우깡'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의 '월드콘', 소주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각각 많이 팔렸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이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 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새우깡에 이어 △오리온 포카칩(921억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861억원) △롯데웰푸드 꼬깔콘(839억원) △오리온 오징어땅콩(676억원) △해태제과 맛동산(564억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구미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의 중량을 줄이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중량을 줄이는 일명 '슈링크플레이션(Shrink flation)'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하리보는 이달 중순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하리보 웜즈사워·해피콜라 사워·믹스 사워 등 3종의 중량을 100g에서 80g으로 낮추기로 했다. 교체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생산 일정과 제품 재고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유통업계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대한민국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이 200조원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브랜드 10곳의 합산 가치가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브랜드는 25일 제11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3'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여 만의 오프라인 행사다.이날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국내 50대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201조125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11.4% 성장한 수치다.지난해에 이
[뉴시안= 김다혜 기자]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등 삼성 집안의 세모녀가 여성 주식부호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12일 종가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 1902명 중 여성 주식 부호 417명의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의 가치가 7조720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20년 1월20일 종가 3조3791억원에 비해 3년 새 128.5% 증가했다.홍 전 관장에 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유통업계 연봉킹은 누구일까.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를 포함한 3곳의 계열사에서 총 54억원의 급여를 가져갔다. 신 회장은 롯데제과에서 급여 20억5000만원, 상여 3억6600만원 등 총 24억1600만원을 가져갔다. 전년 21억8500만원보다 2억31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롯데쇼핑에서는 급여 15억9000만원, 상여 1억5000만원 총 17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급여 10억9000만원, 상여 1억6000만원 총 12억5000만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올해에도 상표권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그룹의 메가마트가 지난 2일 특허법원에 '메가푸드마켓 권리범위확인'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소가는 1억원으로 산정됐다. 메가마트는 1975년 농심그룹이 동양체인을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1995년 부산에 대형 할인점을 선보이며 '메가마켓'이라는 상호를 이용했다가 이후 '메가마트'로 변경했다.이에 메가마트는 지난해 2월 홈플러스가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메가푸드마켓'을 오픈했을 때부터 상표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 논란은 법적 다툼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 담서원 수석부장(33)이 상무로 승진했다.오리온그룹은 27일 담서원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을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담 상무는 지난해 7월 오리온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후 1년 6개월 만에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러시아 법인은 박종율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해 맡는다. 박 대표는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후 익산공장장과 러시아 법인 생산 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트베리
[뉴시안= 김은정 기자] '나홀로' 라면값을 올리지 않은 삼양식품이 과자 가격을 우선 올린다.26일 뉴시스가 인용 보도한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과자 사또밥과 짱구 등 스낵 가격을 각각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된 가격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 라면 매출이 대부분 해외에서 발생하다 보니 환차익이 발생하는 상황이라 굳이 국내 가격 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식품 업체들의 음료 및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른다.매일유업의 바리스타는 2200원에서 24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식품업계의 잇다른 가격 인상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식품물가점검반을 운영해 동향을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 안정을 위한 협의를 적극 진행하겠다. 부당한 가격 인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현안 분야별로 담합 등 불공정행위 여부를 소관 부처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합동 점검하겠다."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안정을 위한 협의' '동향 모니터링', '공정거래위원회 합동 점검' 등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구체
[뉴시안= 김은정 기자]'국민간식' 초코파이값이 9년만에 인상된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해 원가 압박이 가중돼 하반기 수익성 급격히 떨어져 인상을 결정했다고 오리온은 밝혔다.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다. 이번 인상으로 초코파이 1상자(18개입)의 경우 대형마트 평균 소매가가 현행 5095원에서 5726원으로 바뀐다. 오징어땅콩, 다이제, 고래밥, 닥터유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