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내달 14일까지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내달 14일까지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뉴시안= 박은정 기자]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3사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봄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패션 용품뿐 아니라 뷰티·유아·리빙 용품 등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열고 13개 점포에서 3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맞아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W컨셉과 여성 패션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화사한 봄 코디에 알맞은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닥스 핸드백과 쿠론·조이그라이슨·해지슨 등 20여개 핸드백 브랜드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나이키·아이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침구 용품은 10~50% 할인한다. 

또 4월2일부터 4일까지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신백리워드 2만원·4만원·7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이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퍼'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퍼'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슈퍼 피버'를 시작한다. 스포츠·애슬레저·뷰티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가 열린다. 슈퍼 프라이스는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 중에서 인기 제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이다. 특히 애슬레저 상품군(스노우피크·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최대 50% 이상 할인된 특가로 준비했다. 

나들이·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슈퍼 베네핏'도 진행된다. 슈퍼 베네핏은 뷰티·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금액 할인권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우선 선크림·스킨케어·쿠션 등 카테고리별로 선정된 55개 아이템에 대해 1만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브랜드별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을 단독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랑콤의 UV 엑스퍼트 세트(9만8000원·본품 50ml+여행용 4종 샘플), 시세이도의 파란자차 선크림 세트(6만 5000원·본품 50ml+클레리파잉 클렌징 폼 7ml+얼티뮨 아이 5ml)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이 봄 맞이 프로모션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봄 맞이 프로모션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봄 맞이 프로모션 '스프링 세일'을 열고 봄 신상품을 최대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사은 혜택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딸기·망고·육포 등 2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피크닉&캠핑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봄날의 만찬' 프로모션을 통해 두릅·미나리·산딸기 등 봄 시즌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1000명씩 선착순으로 고객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자연방목유정란(15구)과 참외·장희딸기 등이 있다. 참여 방법은 현대백화점 통합앱을 통해 한정 특가 쿠폰을 다운받은 후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점포 내 식품관에서 당일 특가 상품을 한정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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