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에서 벌어진 '내부폭로전'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 총괄이 외부와의 소통을 멈추고 조직 개편에 집중하기로 했다.김 총괄은 지난 3일 카카오 내부망을 통해 "스스로 윤리위원회에 저에 대한 징계 여부 결정을 요청했다"며 "100 대 원칙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0 대 원칙이란 '사내에선 모든 정보를 100% 공개하고, 외부에는 절대 보안을 유지하자는 카카오의 원칙이다. 그러면서 김 총괄은 "저 스스로 결정한 것으로 공식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계속 (쇄신
[뉴시안=박현 기자]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4일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롯데지주 및 사업단위(BU) 주요 임원진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 이후를 철저히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롯데그룹은 이미 지난 1월 중순 코로나 대응 TF팀(C-TFT)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회의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신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