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임성원 기자]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신축년(辛丑年) 새해의 경영 목표를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로 제시하며 6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그룹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6대 경영전략 중 첫 번째 핵심 전략은 ‘그룹 성장기반 확대’로, 그룹 내에 아직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그룹 성장을 위한 동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라며 “은행을 비롯한 기존 자회사들은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 수익원을 적극 확대해 그룹 성장기반을 키
[뉴시안=조현선 기자] 신한은행은 신규법인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창업법인을 위한 혁신성장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창업법인 경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지만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경영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신한은행은 기업컨설팅팀의 현장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에 필요한 부분을 엄선해 핸드북을 발간했다.‘창업법인을 위한 혁신성장 길라잡이’는 창업기업이 가장 궁금해 하는 ▲금융거래와 자금조달 ▲회계/재무관리 ▲세무관리 ▲노무관리
[뉴시안=]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 신사업 투자에 사활을 걸면서 올해 3분기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양사 모두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인 가운데 내년에는 성장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1.5% 급감한 74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액은 599
[뉴시안=이동림 기자] 국내 생활용품 시장을 석권하던 다이소가 처음으로 상품판매정책을 바꾸는 등 성장통을 겪고 있다.현재 다이소는 소상공인들의 집단 반발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편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일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문구류를 낱개로 팔 수 없어졌다. 지난해부터 문구협동조합에서 ‘다이소로 인해 동네 문방구가 죽는다’는 민원이 나오기 시작한 게 직격탄이 됐다.그동안 문구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다이소가 골목상권을 침해 했다며 지난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왔다.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문구협동조합은 다이소가 강한 물품 구매력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31일 19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바른정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전환기 지사로서 제주를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제주도의 현안 업무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초임 임기 중의 제주도지사로서, 제주도정에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제주도는 급속한 경제성장의 전환기에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성장통과 지속성장기반 확립을 위한 많은 현안업무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이러한 현안 업무와 대선 출마 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현실 여건상 많은 무리가 따른다고 본다”며 “전환기 도지사로서의 제주를 보물섬으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