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대한항공이 지난해 발생한 런던·필리핀 사고 여파로 항공 교통 서비스 안전성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가장 높은 점수인 A**로 평가됐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24일 국적 항공사 10곳과 외항사 16곳, 주요 국제공항 6곳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종합 서비스 품질 등을 조사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중 국적사만을 대상으로 평가한 안전성 평가는 ▲항공기 사고 발생률 및 준사고 발생률(30점) ▲행정처분(안전규정위반관련 과징금 및 운항정지건수, 안전관련 과
[뉴시안= 손진석 기자]지난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에 각각 각각 1485억원, 1151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깜짝 흑자 실적을 발표해 놀라움과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 전 세계의 사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고 사실상 모든 여행이 막히면서 대다수의 항공업계는 사상 최악의 실적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객 매출이 급감했지만 여객기 벨리 카고(Belly Cargo·여객기의 화물칸을 활용한 화물 운송) 공백에 따른 화물운임 급등의 수혜를 봤다.실제로 해당 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
[뉴시안= 손진석 기자]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그동안 각 기업은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그러나 이제는 직접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으로 녹아들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가치를 중시하며 착한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뉴시안= 손진석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잇따라 최악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단연 돋보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세계 항공 여객 수요가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항공 화물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코로나19로 세계 항공화물 시장의 상반기 수요가 약 15%, 공급이 약 23% 줄어들었으나 대한항공은 오히려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화물 운송실적(FTK, Freight Ton Kilometer)이
[뉴시안=박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세계 항공업계에서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세계 항공업계 종사자들 중 이미 실직했거나 실직 위기에 놓인 인원이 40만 명에 이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항공사들의 발표 내용을 자체 집계한 결과 이미 실직 또는 일시 해고됐거나 실직 가능성을 통보받은 노동자가 무려 40만 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브리티시항공과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항공, 콴타스항공 등이 이미 수천명 규모의 감원과 무급휴가를 발표한 데 이어 미국 항공사의 감원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