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전준식 기자]금융당국이 2024년부터 빅테크의 온라인 간편 결제 수수료 공시를 추진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국민의힘과 당정회의에서 대형 빅테크의 결제 수수료를 공시하는 내용이 담긴 '빅테크 등 간편결제 수수료 투명성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 그동안 빅테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가맹점과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할 때 통합 계약을 하고 있어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책정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온라인 간편결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은 쿠팡이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을 신고했다. 이에 쿠팡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 반발하며 이들이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쿠팡은 지난 4일 반박 자료를 통해 "참여연대와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특히 일부의 일방적 주장만을 근거로 쿠팡이 불공정한 행위를 하는 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설명한다"고 밝혔다.쿠팡은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템위너(한 상품 한 페이지 시스템)가 광고비 경쟁 중
[뉴시안=조현선 기자]한국은행이 지난 5월 기준금리 0.50%대 인하를 단행한 이후 은행권이 줄줄이 금리 인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마저 예·적금 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하면서 '제로금리' 시대가 본격화 됐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0.05~0.75%포인트 인하했다. 정기예금은 일반 1년 이상 만기일시지급 기준 0.65%에서 0.55%로, 이(e)-플러스 정기예금 1년 이상 만기일시지급 기준 0.70%에서 0.60%로 내렸다. 주거래정기예금은 1년 만기일시지급 기준 0.75%
[뉴시안=박현 기자]쿠팡이 ‘쿠페이’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과 핀테크 사업을 별도로 운영해 각각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쿠팡은 4월 1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쿠팡페이는 기존 쿠페이 결제사업 외에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설 쿠팡페이 대표는 핀테크 사업부 기술총괄을 맡고 있
[뉴시안=이준환 기자] 쿠팡은 13일 애플 신제품과 인기 브랜드 노트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및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쿠팡은 아이폰11 시리즈, 애플워치5, 아이패드 7세대 등 애플의 신제품을 삼성‧KB국민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12%를 일괄 환급한다.또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노트북 캐시백 이벤트’에서 신한‧비씨‧KB국민‧현대‧삼성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구매금액의 10% 쿠팡캐시를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쿠팡은 두 가지 이벤트에서 고객이 삼성‧KB국민‧비씨‧NH농협‧현대카드로 4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