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준환 기자] 남북이 9일 고위급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이번 성과는 평창올림픽 대표단 참가 확인 등 다수의 성과에도 다른 분야에서 갈등구조도 드러내는 등 ‘절반의 성공’이라는 대체적인 평가다.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후 8시5분부터 37분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대표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회담 마무리를 위한 종결회의를 진행했다.종결회의가 끝난 뒤 채택한 공동보도문에서 남북은 "회담에서 쌍방은 북측 대표단의 펑창 동계올림픽 경기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 문제와 온 겨레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남북관
[뉴시안=이준환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일환으로 시행한 대중교통 공짜운행과 관련해 비판 입장을 드러냈다.남 지사는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는 경기도의 경고에도 불구,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15일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면서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남 지사는 ▲실제 효과 미비 ▲예산 낭비 ▲국민적 위화감 조성 ▲관련 기관과의 협의 부족 등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남 지사는 "전체 운전자 중 20%가 참여할 경우, 1% 정도 미세먼지 농도 감소가 예측됐지만, 어제 2% 미만이 참여,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소 효과는 없었다"면서 "하루 운행에만 50억원이 들었고 연간 20회만 이런 상황이 발생해도 1000억원이 허
[뉴시안=이준환 기자] 정호영 전 BBK 특별검사가 1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DAS)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직무유기를 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는 특검이 아닌 검찰의 책임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120억원 은폐 의혹'을 정면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당시 관련수사의 핵심 수사검사의 발언으로 다스 관련 전면 재조사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수사가 초읽기에 들어선 모양새다.정 특검은 "당시 특검이 검찰로부터 인계받은 기록을 검토해보니 검찰은 2회에 걸쳐 수사를 했음에도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었다"며 "검찰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강제수사나 다스 법인 계좌에 대한 추적수사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뉴시안=이준환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대해 "개인적으로 끝까지 어떤 일을 안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전 의원과 양 전 비서관은 '3철'로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다.전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양 전 비서관이 향후 공직을 안 맡을 것 같으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희들이 지난 5월 정부가 초기 구성될 때 내각이나 청와대는 안 들어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뜻을 모았다. 이후 과정은 각자의 판단과 결정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양 전 비서관이) 현재까지는 공직을 생각 또는 선출직에 나갈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뉴시안=이준환 기자] 남북이 9일 고위급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이번 성과는 평창올림픽 대표단 참가 확인 등 다수의 성과에도 다른 분야에서 갈등구조도 드러내는 등 ‘절반의 성공’이라는 대체적인 평가다.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후 8시5분부터 37분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대표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회담 마무리를 위한 종결회의를 진행했다.종결회의가 끝난 뒤 채택한 공동보도문에서 남북은 "회담에서 쌍방은 북측 대표단의 펑창 동계올림픽 경기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 문제와 온 겨레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며 세 가지 합의 내용을 담았다.우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대표단이 남측을
[뉴시안=이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87년 시대상을 조명한 영화 ‘1987’일 관람하며 시대의 아픔을 국민과 함께 했다.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을 관람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문 대통령은 "재미·감동·메시지 중에서 어느 하나만 이뤄도 대단한 영화인데, 3가지를 모두 겸비한 대단한 작품"이라고 소감을 말한뒤 흥행도 점쳤다. "제가 영화를 보면 천만을 넘기겠다 아니겠다를 알 수 있다. 이 영화는 확실히 천만을 넘기겠다는 예감이 든다.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대통령과 함께 영화를 본 강동원은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 영화를 준비하며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이
[뉴시안=이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새해 첫 주 다시 70%대를 회복했다. 최근 남북 관계 개선 호재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달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구상을 밝힐 예정이다.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일 전국 성인 1만7072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72.6%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3.6%포인트 오른 수치로 한 달 만에 70%로 올라섰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 포인트 하락한 23.7%, '모름·무응답'은 2.3%포인트 감소한 4.2%에 그쳤다.
[뉴시안=이준환 기자] 남북 간 직통 연락채널이 3일 복원됐다. 정치권은 이와관련 일단 환영하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그 의미를 놓고는 여야가 분명한 시각차를 보였다.3일 통일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께 북측이 먼저 '판문점 채널' 회선을 통해 연락을 했으며, 통신선 점검 등 상호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2016년 2월12일 당시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차단한 지 23개월 만이다.이번 북한의 연락채널 복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이날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올림픽경기대회 대표단 파견 문제를 포함해 관련한 문제들을 남측과 제때 연계하
[뉴시안=이준환 기자] 정부는 28일 여성 장군 진급자 3명을 포함한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준장은 최초 계획인 84석보다 7석 감축해 선발했다. 이번 장성급 인사는 ‘비육사’와 ‘여성’ 장군의 약진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중장 2명, 소장 31명, 준장 77명 등 총 110명이 진급했다.특히 국방부는 능력과 자격을 갖춘 여성인력을 우선 선발한다는 원칙에 따라 창군 이래 최초로 전투병과에서 여군 2명을 동시에 준장으로 진급시켰다.강선영 육군 대령(여군35기)과 허수연 육군 대령(여군 33기)은 이번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해 각각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과 육군본부 안전관리차장으로 중용됐다.이번에 준장으로 진급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뉴시안=이준환 기자] 법원이 조윤선(51)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검찰은 "수긍하기 어렵다"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잇딴 주요 혐의자에 따른 법원의 영장기각 조치에 검찰은 강력반발에 나섰으며 갈등의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는 평가다.28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조 전 수석 영장이 기각되자 조목조목 근거를 들어가며 법원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3시12분께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결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법원 결정이 내려진지 약 30분 만에 반박 입장을 밝혔다.검찰
[뉴시안=이준환 기자]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수수자'인 박근혜(65) 전 대통령 조사에 나선다. 다만,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지난 22일 검찰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박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아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검찰은 이 사건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박 전 대통령 조사를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 구치소 방문 조사를 결정했다.조사에는 양석조 부장검사 등 검사 2명, 수사관 2
[뉴시안=이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충북 제천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쯤 제천시에 도착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정부와 소방 당국에 차질없는 수습과 복구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직후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또한 "화재진압 중인 소방관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분들에 대해서는 빨리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히 소식을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뉴시안=이준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당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며 바른정당 통합론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특히 "당원의 뜻이 통합 반대로 확인될 경우 그 또한 천근의 무게로 받아들여 당대표직을 사퇴함은 물론 그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는 당내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고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저는 결연한 각오로 당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했다.그는 특히 기자회견 이후 곧바로 당무위를 소집하며 '속전속결' 의지를 확실히 했다. 당무위 소집일자는 오는 21일로, &
[뉴시안=이준환 기자] 손학규 국민의당 고문이 돌아와 위기의 국민의당을 구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바른정당 통합론으로 두 달 넘게 갈등을 빚어온 국민의당 내 친(親)안철수 그룹과 반(反)안철수 그룹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손학규 고문의 귀국을 앞두고 동상이몽에 빠져 있다.친안 그룹은 바른정당 통합론이 당내 현역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친 상황에서 손 고문이 어떻게든 통합론 수용 물꼬를 터주길 바라고 있다. 특히 손 고문이 대선 과정에서 바른정당과의 후보단일화를 거론했던 만큼, 입국 이후에도 바른정당 통합론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 주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이와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직접 손 고문과 통화하며 통합론에 무게를 실어 달라는 뜻을 피력했다고 한다. 유승민 바른정당
[뉴시안=이준환 기자]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무감사 기준에 탈락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가운데, 서 의원 지지자들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 결과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반발했다. 자유한국당이 이번 당무감사 결과 발표 이후 전국 곳곳에서 반발하며 심각한 내홍 양상으로 흐르는 분위기다.이날 서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시 시도의원 및 당원 일동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 결과 원천 무효를 관철하기 위해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그들은 "한국당과 보수의 가치 재건을 위해서는 지방선거의 승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모두가 단합해야 할 시기에 당협 위원장을 교체하겠다면 어느 당원이 동의하겠으며, 누가 당과 선거 승리를
[뉴시안=이준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일본 방문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놓고 ‘알현’이라는 폄하성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이와관련 우원식 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이른바 '알현(謁見·지체가 높은 사람을 찾아가 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해 홍 대표가 금도에 넘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동에서 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알현하러 가는 길이라고 막말을 했다"며 "이는 분노를 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우 원내대표는 "선거 패배를
[뉴시안=이준환 기자] 검찰이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을 야기한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61)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이처럼 구형하면서 최 씨를 “국정농단의 시작과 끝”이라고 지목했다. 이와함께 검찰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징역4년, 롯데그룹 신동빈회장에게는 징역4년을 구형했다.14일 검찰의 이날 구형은 최씨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요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기소된 지 약 13개월만이다.검찰과 특검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9700여만원을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는
[뉴시안=이준환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김 대표는 당내 비박계이자 친 홍준표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가운데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55표라는 표를 얻은 데에는 일부 친박계들의 표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홍준표 대표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당선 직후 “강력한 대여투쟁을 해줄 것”을 주문하는 등 야성이 강한 김 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절반을 넘긴 5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홍문종-이채익 조(35표)와 한선교-이주영 조(17표)는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김 원
[뉴시안=이준환 기자] 3자구도로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당심으로 어디로 쏠릴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친홍준표 대 비 홍준표간 대결구도로 이어질 가능서이 높아지는 가운데 당 안팎으로 투표가 1차에서 끝날지 혹은 결선투표까지 이어질지가 이번 선거의 결과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3선의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 범친박계이면서 중립지대 단일 후보로 나선 4선의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 친박계이면서 유기준 의원과 사실상 단일화에 성공한 4선의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이 나선다. 이들은 짧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12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자웅을 가르게 된다.투표는 1차에서 과반
[뉴시안=이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형 현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최 후보자는 경남 진해 출생으로 사시 23회, 사법연수원 13기 출신이다. 최 후보자는 지난 1월 대법원 인사에서 사법연수원장으로 임명됐었다. 대전지법 법원장,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최 후보자는 법조계에서 온화한 성품으로 친화력이 좋고 합리적 리더십을 소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최 후보자는 청와대가 지난 11월 22일 새로운 인사원칙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지명된 후보자로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 및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