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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악재로 건설명가인 현대건설에 대한 신뢰감이 추락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0년 국내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며 '명가' 기업으로 부상했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산업 현장에서 노동 인권과 규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엔 협약이다.하지만 가입 2년째 접어들면서부터 △최악의 살인기업 △하도급 업체와의 체납 갈등 △대형 수주 짬짜미 등 '자의 반 타의 반 악재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산업현장에서 인명사고를 가장 자주 발생시키며 '최악의 살인기업'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하도급 업체와 추가 시공
산업
이석구 기자
2014.01.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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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내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21일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금융 감독 당국의 책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을 장관에게 지시한 만큼 신 위원장에 책임이 돌아올 경우 사퇴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뜻으로 분석된다.그는 전날 카드사 임직원이 일괄적으로 사퇴한 것에 대해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수습이 우선"임을 강조했다.이어 개인정보 유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기와 관련해 "지켜보자"며 짧게 답했다.신 위원장은 앞서 20일 국회에서 열린 '카드사 유출사고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당정회의'에 참석해 "이번 사태로 국민에 걱정을 끼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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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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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해지하거나 재발급을 신청하는 고객이 벌써 100만여 명을 넘었다.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일어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고객들이 해당 카드사와 은행이 20일 문을 열자마자 카드 이용을 중단신청에 나서고 있다.카드사 홈페이지와 은행창구, 콜센터에는 민원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마비되거나 불통되는 등 연결조차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카드사는 사용중단 고객수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NH농협카드 한 곳만 해도 20일 오후 6시 기준 35만2000여 명이 해지, 31만3000여 명이 정지 시켰다. 재발급 수도 23만8000여 건이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도 재발급 수가 각각 8만7000여 명, 3만6000여 명에 달해 기존 카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고객은 100만 명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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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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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9.30포인트(+0.48%) 상승해 1953.7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보합권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230억원 정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금융투자·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매수세를 보이며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마감했다.한편 삼성전자(+1.86%)와 SK하이닉스(+2.36%)등 전기·전자업종이 외국인·기관투자가 동반매수세로 인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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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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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 폐수 방출 여부를 놓고 현대건설과 수자원공사·김포시청의 공방이 치열하다.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시멘트 섞인 공법을 사용하지 않았고 오탁수를 흘려보낸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수자원공사와 김포시청은 방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현대건설을 고발했다. 17일 관련 업계와 김포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작업 중 발생한 고농도 오탁수를 정상적인 처리 없이 공공 수역인 경인 아라뱃길로 무단 방류했다.폐수가 방류된 지점은 경인 아라뱃길 둔치 부근이며 이곳에 있는 가로·세로 2m 크기의 배수관에서 시멘트 냄새를 풍기는 탁한 오수가 다량 유입됐다는 것이다.수자원공사와 김포시청 등에 따르면 오탁수는 둔치 부근과 약 500m 정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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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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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지역의 AI바이러스가 야생철새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루 20~50km를 날아가는 철새의 특성에 따라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고창 씨오리 농가 인근 동림저수지에서 집단 폐사한 가창오리를 검사한 결과 AI바이러스가 확인됐다.발견된 AI바이러스는 H5N8형으로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이 크다”며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확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오리농장의 오염원도 야생철새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철새로 인한 AI확산 우려도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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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4.01.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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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3개 카드사가 이번 사고로 인해 벌어지는 카드 부정사용에 대해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했다.이들 카드사는 정신적피해에 대해서도 이번 피해로 인한 점이 인정되면 별도로 보상한다는 방침이다.카드사 대표들은 20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사고 수습을 위한 대책을 밝혔다.각 카드사는 공통적으로 금전적 피해에 대해 적극 보상한다는 의견을 냈다.유출 건수가 4320만 건으로 가장 많았던 국민카드는 피해 예방과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SMS무료 제공, 카드 재발급 등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또 TM의 마케팅업무를 피해예방센터와 상담파트로 전환해 사고피해 보상 신고 접수와 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은 "사고 이후 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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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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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 탓인지 계열사도 아닌데 범 LG그룹이 레드캡투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레드캡투어는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6촌 손자 구본호 씨가 2006년 미디어솔루션과 합병해 상장한 회사로 범한판토스가 39%, 구본호 씨가 28% 지분을 보유 중이다. 대주주인 범한판토스는 구 씨가 46.14%, 구씨의 어머니인 조금숙 씨가 53.86%를 가지고 있어 레드캡투어 역시 사실상 구 씨 1인의 업체다.레드캡투어를 2012년 업계 5위에 올려 놓은 것은 LG家의 힘이다.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상용여행, 패키지여행, 렌터카인데 2013년 3분기 기준 상용여행과 패키지여행은 26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렌터카는 같은 기간 매출이 1074억 원 규모. 알려진 바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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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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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먹방 광고’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오뚜기가 소비자 건강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나섰다.20일 오뚜기에 따르면 진라면 광고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 등록한 지 40여일 만에 조회수 44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라면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가는 등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지난 2012년 10월 2위로 등극했던 오뚜기 라면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16.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AC닐슨 판매수량 기준)했다.오뚜기는 이 같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나섰다.진라면은 나트륨 함량을 110g 기준 1970mg에서1540mg로 낮췄다.맛 개선을 위해 ‘진라면 매운맛’에는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더욱 강화했으며 국물 맛의 균형을 위해 스프의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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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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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AI 발생 건에 대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1월 17일 고창 일대에서 수거한 야생철새 폐사체에 대한 검사 결과 AI로 확인(H5N8형)되었다고 말하면서 고병원성 여부는 금일 늦게 확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확진되지는 않았지만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창 및 부안에서 발생한 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는 야생철새(가창오리)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창오리의 주요 이동경로를 감안하여 영암호, 동림저수지, 금강호 등 전남·북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집중 실시하고, 이와 함께 가능한 사람의 출입을 통제토록 하고(환경부, 지자체 협조),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37개소)에 대하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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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4.01.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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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나섰다.20일 하나금융그룹은 김 회장이 이날부터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방문하고, 그룹의 해외네트워크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회장은 지난 2011년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카타르커머셜뱅크(CBQ)를 방문해 협력을 강화하고 영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카타르 중앙은행장이나 카타르 대사관과의 접견을 통해 협력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하나은행은 김 회장이 하나은행장 시절인 2010년 4월 UAE 아부다비국립은행(NBAD)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동시장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11년 11월에는 카타르커머셜뱅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는 등 중동지역 영업 강화에 나섰다.김 회장은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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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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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1월 셋째 주이자 박 대통령의 취임 4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에 비해 소폭 하락한 53.8%를 기록했다.새해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인도, 스위스 국빈 방문 소식이 있었음에도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 철회 논란,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인사청탁 논란 등으로 0.5%p 하락한 지지율로 마감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1.3%p 하락한 37.9%를 기록, 3주 연속 하락했다.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7%p 하락한 46.4%, 민주당은 1.2%p 상승한 21.3%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5.1%p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중도층을 겨냥한 신햇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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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4.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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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설 맞이 해외가족 치킨 배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해외에 가족을 둔 국내 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20일 BBQ(대표 윤홍근)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기러기 아빠 등으로부터 사연을 받아 BBQ 해외 매장에서 치킨을 직접 배달해주는 ‘설 맞이 글로벌 치킨 배달 이벤트’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BBQ이메일(emkt@bbq.co.kr)로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BBQ는 그 중 50명을 선택해 치킨을 배달하고 그 중 10명에게는 영상편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응모기간은 31일까지며 발표는 내달 4일에 확인할 수 있다.BBQ 마케팅 팀의 이용준 상무는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있는 BBQ의 장점을 살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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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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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근무하던 한석우 코트라 트로폴리 무역관장이 피랍됐다.20일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우리 공무원이 피랍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정부는 오전 8시부터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사건 발생 직후, 주 리비아 대사는 리비아 정부 측에 안전한 석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 관장은 퇴근길에 괴한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괴한들의 신분과 납치 목적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다만 리비아 보안 당국과 우리 정부는 리비아 반군으로 추정되는 무장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정부 관계자는 “한 달 전 리비아 무역관을 점거했던 단체가 이번 피랍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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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4.0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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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 역에 안중근 의사 의거를 알리는 기념관이 19일 개관됐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하얼빈 시와 철도국이 역에 건립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기념관은 안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 현장 앞 귀빈실 일부를 고친 70평 규모로 만들어졌다.관람객들은 저격 현장인 플랫폼을 포함해 안 의사의 일생과 사상을 담은 사진과 사료 등을 볼 수 있다.이번 기념관 공사는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기념 표지석을 설치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중국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당시 박 대통령은 안 의사에 대해 "한중 양 국민이 공히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중국 외교부 측도 11월 이에 대해 "안중근 의사가 중국에서도 존경받는 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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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4.01.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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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연구원이 나로호 성공발사 1주년을 기념해 나로우주센터를 일반인에 공개한다.연구원은 "25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센터가 개방되면 관람객들은 나로호 발사 준비 전후 과정을 통제하는 발사통제동과 발사된 나로호의 궤적을 추적하는 추적레이더동에 마련한 '근접 전망대' 등을 볼 수 있다.발사통제동에서는 나로호 발사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많은 컴퓨터 화면과 대형 스크린, 근접전망대에서는 1.8㎞가량 떨어진 발사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견학은 매일 오전 2회, 오후 3회 등 5회로 실시하며 회당 90명의 인원이 버스를 타고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한편 연구원은 센터 공개와 함께 모형 로켓과 발사시험대, 각종 우주체험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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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4.01.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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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3사에서 유출된 1억 건의 개인정보에 카드번호, 유효기간,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정보가 유출된 카드3사는 각 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카드번호, 결제계좌, 연소득, 이용실적, 신용한도같은 개인 금융정보까지 모두 유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카드사들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재차 안내하고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검찰의 수사 결과 최초 반출자가 개인적으로 보유중에 압수돼 유출이 사전에 차단됐다며 파문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카드사의 방침에도 고객들은 의미
산업
이석구 기자
2014.01.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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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0.25%)는 상승했고, S&P500지수(-0.39%)와 나스닥 종합지수(-0.50%)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에서 발표한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0.3%증가해 미국 실물경제의 꾸준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으나, 미국 상무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12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9.8%감소한 99만 9000건을 기록해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한편 19세기말 다우존스 산업지수에 편입된 12개 종목(현재는 30개종목)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은 이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순익이 42억달러(주당41센트)로 전년동기대비 4.8%증가했으나, 이익배당금 감소 우려 등으로 주가는
산업
이석구 기자
2014.01.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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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현대제철 고로 3기 건설공사 시행사인 현대건설과 일부 하도급을 맡아온 제이산업개발㈜의 공사 대금 체납과 관련 실랑이에 영세 상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지역 영세 상인이 받지 못한 채권액은 17억 원에 달하고 있다.양사의 실랑이는 지난해 11월 현대제철 고로 3기 건설공사 일부를 하도급 맡아온 제이산업개발㈜이 부도 처리되면서 자재와 장비, 식품 등을 납품하던 상인들이 대금을 받지 못한 것이 발단이 됐다.제이산업개발은 (시행사인 현대건설로부터) 추가분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부도가 났고 이에 지역상인에 지급할 돈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현대건설은 모든 대금을 지급했다며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결국 양사의 대립이 평행선을 달리며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급기야는 사태를 진화하기
산업
이석구 기자
2014.01.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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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도금과 이자 내지 않아 적법한 절차”미입주자 측, “우리은행이 대우건설 담보 물건 상계 안 해”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 건설한 대우푸르지오 아파트와 관련한 부실시공 ‘논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더욱이 대우건설이 미입주자들을 상대로 부동산 및 통장을 압류하면서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대우건설은 미입주자들이 중도금을 내야함에도 내지 않아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중도금과 이자 상환 시점이 지났는데도 이를 내지 않아 부동산과 통장을 압류하게 됐다”며 “우리는 이미 아파트 건설을 위해 자금이 집행됐는데 미입주자들이 중도금과 이자를 내지 않아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한 것이다”고 말했다.하지만 미입주자들의 주장은 이와는 다르다.대우
산업
이석구 기자
2014.01.17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