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 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프로젝트와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장에서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Hyundai Integrated & TVWS-based Tunnel Smart Safety System)는 TV 방송용 주파스 대역 중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유휴대역(TVWS·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비가시거
[뉴시안= 이태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건설 분야 주요 공약 중 상당수 개발사업이 양 정당 모두 동일 사항을 제시하고 있어 차별성을 갖추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건설산업 공약의 경우, 양 정당 모두 건설산업에 대해 산업 진흥의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는 개선이 시급한 규제 신설·강화 대상 산업으로 인식하고 공약을 마련한 점은 아쉬운 상황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일 내놓은 ‘22대 총선 2대 정당 주요 건설 공약’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물량 창출 관점
[뉴시안= 이태영 기자]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이동 시 일반 성인 기준으로 요금 4450원이 책정됐다. 또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그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행된다. 이 노선의 열차는 출근 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공개했다.우선, 3월 말 개통 시에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 수서역·성남역·동탄역에 정차할 예정이며, 구성역은 안전 및 공정 상 당초 계
[뉴시안= 이태영 기자]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CTX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부, 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28일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이하 C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CTX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발표된 후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 목표가 세워졌다.국토교통부는 목표일정대로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낙후·침체 지역으로 꼽히는 서남권 대개조에 시동을 걸었다.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오세훈 시장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뉴시안= 이태영 기자]사회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전향적인 민자사업 활성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민자사업은 공공이 민간에게 특혜를 주거나 정부 주도의 재정사업이 아니라,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이를 적극 반영하는 법률명 개정 검토 필요성도 주문했다.2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놓은 ‘건설동향브리핑 제945호’ 보고서에 따르면, 1994년 ‘민자유치촉진법’ 제정으로 민자사업이 본격 추진돼 올해는 민자사업 도입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부정적 평가도 존재한다.민자사업은 교육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3월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23일 착수한 영업시운전은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로 실제 개통상황에 맞춰 실시될 계획이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3월말 개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해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시험을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모두 완료했다.영업시운전에서는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과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과 ‘영업’ 2개 분
[뉴시안= 이태영 기자]2021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건설시장이 중간재건설용 물가가 35.6% 증가하는 등 건설비용 부담도 커져 PF위기에 이어 2중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반등을 위해선 안정적인 자재 수급을 바탕으로 한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 정책 시행이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놓은 ‘건설동향브리핑 제944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건설 물가라고 불리는 중간재건설용 물가가 35.6% 증가한 가운데 같은 기간 공사비지수는 25.8%
[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당장 올해부터 본격 GTX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주재한 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GTX-A노선
[뉴시안= 이태영 기자]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최대 53%를 환급해주는 ‘K-패스’가 오는 5월 도입된다.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버스 같은 고비용 수단을 이용할 때도 혜택이 제공된다.국토교통부는 K-패스 도입 시점을 당초 목표로 했던 오는 7월에서 5월로 앞당긴다고 17일 발표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20~53%를 적립(최대 60회)해 다음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다.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일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당계약은 오는 2024년 1월8일~1월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계약을 모두 완료해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종합시험운행 착수회의를 오는 4일 개최하고, 내년 3월 개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달 열차운행과 관련된 노반‧건축‧궤도‧전기‧통신 등 주요 공사를 모두 마쳤다. 현재 수서역 등 역사와 환기구 일부 시설물에 대한 실내 마감 등의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국토교통부는 이미 11월 중 교통안전공단, 철도공단, 철도공사, 에스알,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한 예비점검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새로운 서울을 담아낼 새 그릇 ‘100년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뉴욕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요 도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 ‘동서울터미널’을 시작으로 서울의 도시공간을 본격적으로 재편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도시공간 대개조 신호탄으로 먼저 노후 도심의 고밀 복합개발 시찰지 사례를 바탕으로 동서울터미널 대상 ‘서울공간 대개조’ 선도사업에 들어간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단순히 여객터미널의 기능 개선을 넘어 △지하에 터미널․환승센터 △지상부 수변
[뉴시안= 이태영 기자]분양 시장이 휴가철 비수기에 진입한 상황이지만 서울과 수도권의청약 성적이 우상향하면서(서울 일반분양 청약 경쟁률 5월 78대1, 6월 89대1, 7월 119대1) 온기가 점차 주변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번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30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307가구(일반분양 151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서울 강북구 수유동 '수유시그니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자이센트로' 등에서 청약을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 철도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수도권에 도심과 주요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23개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총사업비 규모는 약 26조 1743억 원에 달한다.수도권은 1899년 경인선을 시작으로 올해 대곡~소사, 경원선(동두천~연천, 2023년 말 예정) 개통까지 이어져 온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최고(最古)·최대(最大) 지역이다.# 대곡~소사 7월 개통 완료...동두천~연천 올해 말 개통지난 1일 개통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뉴시안= 이태영 기자]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경기 덕정~수원)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기획재정부는 19일 한국재정정보원 회의실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2023년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실시협약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GTX-C노선 사업시행자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칭)’가 지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말 착공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사업이 시행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을 80분 이상에서
[뉴시안= 이승민 기자]과천시가 2035년 인구 14만명을 그리는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29일 과천시가 신청한 ‘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안)’을 29일 최종 승인했다.‘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우선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4만명(현재 약 7만 9000명)으로 설정했다.과천시 전체 행정구역(35.87㎢)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482㎢는 시가화 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
[뉴시안= 이승민 기자]국토교통부는 반도체 첨단 산단과 접근성이 높고, SRT·1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한 ‘평택지제역세권’(453만m2)에 3만 3천호를 공급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위성특화지구)이며, KTX 남부내륙선과 직결되는 경남 서부권 광역교통 요충지인 ‘진주문산’(140만m2)에 6천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GTX 연장수요 확보 등 광역교통 확충 여건이 향상되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평택지제 면적은 453만㎡로 여의도의 약 1.
[뉴시안= 조현선 기자]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 1차에 이어 2차 입찰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다.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19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입찰 없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대표사로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롯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동부건설·KCC건설·호반산업·남광토건 등이 건설투자자(CI)로 참여한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오는 3월 분양에 나선다.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A16블록에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검단신도시 내 총 1535세대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102역 공사 중)의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1,53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100세대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