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송범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28일 다시 급등세를 나타냈다.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64개’나 될 정도로 많은 종목이 급등했다.이같은 급등의 부담감에 향후 긍정적인 경협이 이뤄져도, 하락 전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말들이 제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전격 취소한 소식을 반영하며 대부분의 남북경협주는 급락했다. 그러나 28일 하락폭을 크게 만회한 것을 물론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멈칫했던 남북 경협주의 급등세가 다시 재개된 것은 취소됐던 북
[뉴시안=정윤기 기자] 남북 정상회담은 주식시장에도 훈풍을 불러왔다. 회담이 열린 27일 주식과 채권, 원화까지 일제히 강세를 보여 금융가에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돌고 있다.이번 남북 대화로 우리에게 늘 존재해왔던 가장 큰 불안요소인 ‘전쟁가능성’이라는 위험부담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다. 물론 전날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한 영향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거기다 29일 일요일 발표된 북한의 적극적인 비핵화 의지와 표준시 조정 소식까지, 앞으로 대대적인 개방을 예고하는 청신호가 켜졌다.한달 뒤 진행되는 북미 정상회담까지
[뉴시안 맛있는 주식=송범선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난 27일 남북경협주가 강세다. 이 중에 철도주(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등)가 가장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와 기초 기반 시설 업체, 북한에 의약품 등을 납품하는 구호물품 지원업체, 금강산 관광업체가 있다.기초기반 시설 사업으로는 철도, 송전, 토건, 시멘트, 가스관 등이 있다. 이 분야는 현재 북한이 많이 뒤떨어져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다.특히 이 중에서도 27일 철도주가 엄청난 강세다.대아
[뉴시안 맛있는주식=송범선 기자] 남북철도 연결의 기대감에 현대로템ㆍ대호에이엘ㆍ대아티아이 등의 철도 관련주가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전문가들은 4월 27일 남북정상회의 영향을 받아 남북 인프라 연결로 한반도 교통이 이전과는 다른 변화의 시기를 겪게될 것으로 전망한다. 철도는 가장 주요 인프라이다. 이중에서도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을 연결하는 ‘경원선’ 개통이 남북관계 수혜로 꼽힌다.우리 정부는 2040년까지 제 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착수할 예정으로 이는 국토발전의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이다. 철도 복원 등의 남북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