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온이 오는 30일까지 롯데 계열사와 함께 연중 최대 행사인 '롯데온세상'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계열사와 함께 각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여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우선 롯데온은 오는 21일까지 계열사 상품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와 펩시 등 인기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캠핑의자와 피규어 등 경품 상품도 제공한다.롯데GRS가 운영 중인 자사앱 롯데잇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인기상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롯
[뉴시안= 이태영 기자]앞으로 장기렌터카 운전경력이 있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나 자동차 운전경력이 3년 이상 단절된 장기 무사고자의 보험료 부담이 현재보다 완화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 개선안’을 보험개발원과 함께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자동차보험은 사고경력에 따라 평가받은 할인·할증등급이 있더라도 본인 명의의 자동차보험계약 종료일로부터 3년을 경과해 보험에 재가입하는 경우에는 장기 무사고자의 과거 안전운전 노력이나 재가입시의 사고위험도 등에 대한 고려 없이 할인·할증등급을 일률적으로 최
[뉴시안= 이태영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국민 약 103만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000억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뉴시안= 이태영 기자]2023년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회사수는 전체 상장사 가운데 281곳으로, 2022년보다 6곳이 줄었다. 그러나 10% 이상을 보유한 회사수는 43곳으로, 전년 대비 7곳 증가했다.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의 지난 한 해 국내 주식 투자 화두는 ‘집중’이었던 것이다.총 22개 업종 가운데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투자한 종목이 가장 많이 속한 업종은 IT 전기전자였다. 투자비중은 전체의 14.6%에 달했다. 지주(금융지주 포함한 지주사) 업종은 2022년 투자 비중 1위였으나 지
[뉴시안= 조규성 기자]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선수는 누구일까.KLPGA투어는 올해 32개 대회, 역대 최고 상금액 318억 원을 두고 레이스를 펼쳤다. 올 한해 화려한 기록의 주인공을 만나보자.■ 2023시즌 ‘대세’ 3관왕 차지한 이예원 이예원(20)이 박민지(26)를 제치고 '차세대 대세'로 떠올랐다. 루키였던 지난해 꾸준한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무승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VOA에서 우승하며 세계여자골프랭킹 6위에 올랐다.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VOA(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쳐 공동 2위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아타야 티티쿨(태국)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6423만원).김효주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변은 없었다. 우승이 예상됐던 이예원(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상금왕과 대상 굳히기에 들어갔다.이예원은 8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으나 우승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이예원은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쳐 맹추격한 김수지(27)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로써 이예원은 롯데렌터카 오픈, 두산건설 위브
[뉴시안= 조규성 기자]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를 친 선수들이 먼저 웃었다. 1년만에 출전한 전인지(28)는 톱10에 들었지만 1오버파였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은 7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성유진, 이가영, 박보겸 등과 공동선두에 나섰다.지난해 신인왕인 이예원은 올 시즌 롯데렌터카 오픈,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등 2승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출시됐다.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가 기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맞설 생성형 AI 서비스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네이버는 24일 오전 콘퍼런스 '단23'을 열고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클로바X' 등을 공개하고, '한국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날 네이버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플랫폼'을 앞세웠다. 국내 대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예원(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이예원은 13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김민선7(20)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1차전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지난해 K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 4월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뉴시안= 조규성 기자]박지영이 통산 6승을 위한 우승시동을 걸었다. '대세' 박민지는 컷탈락했고, '자매' 돌풍을 기대했던 '루키' 고지원은 '1일 천하'로 끝났다. 이날 오후 들어 강한 바람이 불면서 스코어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지영은 14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며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이승연을 1타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이예원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씨앤투스(대표이사 하춘욱) 아에르(Aer)는 오는 7월 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씨앤투스 전시관에서 후원선수인 이예원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예원이 더욱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그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예원(KB)은 팬 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나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다. 사인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예원의 친필
[뉴시안= 조현선 기자]타다의 운영사 VCNC가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타다금지법'이 거론된 지 약 3년여 만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고 있다. 감원 목표는 현재 근무 인원(8~90명)의 50% 이상으로,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별도의 권고사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개월치 월급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타다는 지난 2020년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핵심 서비스였던 '타다 베이직' 운
[뉴시안= 이승민 기자] '불법 콜택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현직 경영진에게 대법원이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1일 뉴시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의 점에 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봐 이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여객자동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예원과 임진희가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에고한 가운데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박민지의 '희망'은 가물가물하다.이예원이 13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 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8타를 몰아치며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방신실을 2타차로 제치고 임진희와 공동선두에 나섰다.이예원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임진희는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뉴시안= 조규성 기자]'치맥'을 좋아하는 골프마니아라면 이번 주에 부산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골프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5일 부산의 아시아드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다.이번 대회 관심사는 올 시즌 우승자 5명의 우승자 중에서 누가 첫 '다승자'가 될 것인가에 눈길이 쏠려 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의 대회 2연패도 관심사다. 지난주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
[뉴시안= 조규성 기자]생애 첫 승을 올린 이주미가 2주 연속 우승이 가능할까. 이번주에는 경남 지역 골퍼들이 신바람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지난부 경기도에서 경남 김해로 장소를 이동했기 때문이다. KLPGA투어 제10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1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사흘짜리 대회이고, 지난해 우승자 유해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옮겨 불참하고, 2021년 우승자 박민지도 출전하지 않는다.이 때
[뉴시안= 조규성 기자]박지영이 대회 2연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세' 박민지가 시즌 첫 우승을 위한 역전기회를 넘보고 있다. 선두와 1타차다. 박지영은 1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공동 2위 박민지와 박현경을 1타차로 제치고 2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박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냈고, 박현경은 버디 4개, 보기 2
[뉴시안= 조규성기자]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이 '꺼져가던 불씨'를 살려내면서 우승경쟁이 불이 붙었다. 프로 10년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이주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첫 우승시동을 걸었다.이주미는 1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전날 선두였던 '루키' 김민별을 1타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2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김민별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 날 경기는 국내파가 한수위였다. '루키' 김민별은 13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 이주미, 노승희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김민별은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을 수석으로 통과해 올해 정규 투어에 나선 '루키'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김민별은 주니어 시절 20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