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 쪽방상담소에서 하는 일의 하나가 기업이나 자선단체에서 보내 온 지원품을 나누어 주는 일이었다. 문제는 지원품을 나누어 줄 시간을 정하면, 물품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했다. 여름에는 무더운 땡볕에서 땀을 흘려야 했고, 겨울에는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기다렸다. 다들 한두 시간 고생하는 것 보다, 굴욕적인 모욕감을 더 못 견뎌했다. 그런데, 이젠‘동행스토어’를 차려 본인이 필요할 때 한번씩 들러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그 오랜 줄세우기 관행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빈민의 어려운 마음을 헤아려 준 상담소와
[뉴시안= 박은정 기자]로젠택배가 국내 패션 기업인 코웰패션에 인수된다. 코웰패션은 대명화학 내 패션 부문 자회사로, 향후 로젠택배를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9일 코웰패션은 로젠택배의 주식 100%, 1482만3496주를 34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코웰패션의 자회사인 특수목적회사(SPC) 씨에프인베스트먼트가 홍콩계 사모펀드인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8일이다.코웰패션은 주식 취득 목적을 "지배회사의 온라인 경쟁력
[뉴시안= 박은정 기자]휠라홀딩스가 리복(Reebok)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다. 11일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본보와 통화에서 "지금으로서는 입찰 참여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업계에서는 아디다스가 매각 의사를 밝힌 리복 브랜드 인수전에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스포츠웨어 기업이 뛰어들 것으로 봤다. 중국 경제매체 재경망은 최근 중국의 안타스포츠와 리닝, 미국의 울버린과 시커모어 등이 리복 입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도했다. 국내 업계에선 휠라홀딩스가 리복 입찰에 도전장을 낼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뉴시안= 정창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조리복과 고무장화를 신은 채 직접 배식봉사에 나섰다. 점심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은 700여 명의 공직자들과 위로가 담긴 반가운 눈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의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각계각층에 대해 릴레이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른바 ‘온(溫)마음을 더한 행복나누기’ 릴레이 봉사다.이날 최 시장은 민방위복을 잠시 벗어 놓고 대신 조리 복을 입고, 머리에는 위생용 모자를 착용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안양시청 구
[뉴시안= 정영일 기자]◆롯데제과, ‘몽쉘 X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 출시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에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을 제품 디자인을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바스키아는 자유와 저항의 에너지로 점철된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 시각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다.이번 장 미쉘 바스키아 협업 제품은 ‘몽쉘’ 브랜드 중 ‘몽쉘 크림’, ‘몽쉘 카카오’ 제
[뉴시안=정창규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폴더(Folder)가 80여개의 브랜드 총 1500여가지의 상품을 최대 92%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폴더 온라인몰 단독 ‘슈퍼위크’ 세일을 진행 한다.폴더(Folder)의 ‘슈퍼위크’ 세일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단 8일간 진행된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퓨마, 아식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해브어굿타임, 프룻오브더룸, 오베이, 잔스포츠 등 글로벌 의류, 잡화 브랜드까지 참여해 혜택의 풍성함을 더했다.폴더 ‘슈퍼위크’ 행사 기간
[뉴시안=정창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 실물을 공개했다.‘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기념메달은 우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아직도 찾지 못한 16만여점의 국외 소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8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시작으로 ‘경천사지 십층석탑’, ‘외규장각 의궤’, ‘북관대첩비’, ‘청자 구룡형 주전자’ 등 총 6차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경천사지 십층석탑
[뉴시안=조현선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취약 계층의 문화 여가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문화연극계 배우들과 함께 취약계층 문화여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도시가스 민들레카'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기획한 비영리복지기관 야외활동 차량지원사업이다.덧마루 프로젝트는 연극 무대의 연장선으로 공연의 배경을 넓혀주는 ‘덧마루’처럼, 우리 사회 내 취약계층 문화여가생활의 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