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43%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2위는 화웨이가 차지했으며 LG전자는 점유율 10%로 3위에 그쳤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최신 보고서 마켓 펄스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셀스루(sell-through)판매량 중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인 것으로 나타났다.보조금 과대 지급 출혈 마케팅을 강행하는 등 대형 통신사의 역할이 주효한 한국, 미국, 중국이 선제적으로 5G를 도입해 시장을 주도했는데, 카운터포인트는 2
[뉴시안=조현선 기자]중국 통신설비 업체 화웨이가 내년도 스마트폰 출하량을 확대한다. 미국의 강한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제대로 선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일 타이완타임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치를 올해보다 20% 확대한 3억 대로 정하고, 부품 공급사에 부품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화웨이가 내년 중국 전역에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 스마트폰의 전체 단말기 물량을 폭스콘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도 화웨이의 출하 물
[뉴시안=조현선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9'가 오는 6일(현지시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올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1840여개 기업 및 관련 단체가 16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공간에서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IFA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 전체를 아우르는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홈(Sm
[뉴시안=이석구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오는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30'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이번 출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메이트30에는 구글 공식 앱과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5월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를 거래제한기업으로 지정한 만큼 메이트30에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비롯 자사 공식 앱과 서비스를 탑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상무부는 지난달 19일 화웨이가 향후 9
[뉴시안=이준환 기자] 10월 출시예정인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30 프로(Huawei Mate 30 Pro)'의 후면 디자인이 유출되었다. 기존의 사각형을 탈피하여 원형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화웨이는 그동안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마찰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에서 뒤로 밀리는 듯 여겨졌다. 그렇지만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끝난 후 폐회식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보안과 관련된 장비가 아니라면) 화웨이는 미국과 거래해도 좋다"는 직접적인 언급을 했다.거래제재 명령을 내린 미국 상무부는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