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식품업계 총수들이 내달 4일부터 열리는 2022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된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오후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김슬아 컬리 대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 감사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여름 '2022 e-프리퀀시' 상품 중 서머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사회문제화됐다. 컬리는 노동자 블랙리스트를 작성·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노 의원실 관계자는 "블랙리스트 작성 건은 사안이 심각해 노동부 고발을 거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
[뉴시안= 박은정 기자]숙박·여행 플랫폼 업체 야놀자가 입점 업체에게 과도한 수수료 및 광고비를 책정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야놀자 임직원이 모텔을 인수해 직접 운영 중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5일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놀자는 직영이나 프랜차이즈로 약 250여개 관계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관계사들이 모텔을 인수해 중개만이 아니라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이수진 야놀자 총괄
[뉴시안=조현선 기자]내달 시작될 국정감사를 앞두고 ICT 기업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정부가 규제의 칼을 뽑아든 플랫폼 기업을 포함,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포함됐다. 빅테크 기업의 대표가 국감에 참석하는 일은 매년 이어져 왔지만, 올해는 글로벌 '테크래시'(테크놀로지와 백래시의 합성어, IT 기업에 반발하거나 제재를 강화하는 현상) 기조 강화와 정치권에서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매서운 공세가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 시작되는 국감에서 각 상임위는 네이버·카카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