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코로나19와 이후 엔데믹을 거치며 명동·가로수길·홍대 등 전통 상권이 주춤하고, 성수·한남·도산대로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서울의 주요 상권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코리아가 6일 내놓은 ‘2024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는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과 엔데믹을 경험하며 MZ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 집객에 성공한 성수, 한남, 도산대로 등이 유망 상권으로 주목받으며 향후 리테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주요 소비층인 M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1982년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었던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기를 맞았다.그동안 프로야구팀 수도 6팀에서 10팀으로 늘었고, 1998년 이후 외국 선수들도 합류해 프로야구의 ‘양과 질’이 매우 높아졌다.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방심했는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미국, 일본은 물론 도미니카에도 패해 4위에 머무르기도 했다.프로야구 40년 주년을 맞아 재미있고 의미 있는 40개의 스토리로 매주 수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신한카드는 '메세나(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활동)' 사업과 차별적인 브랜드 제고를 위해 국내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블루스퀘어(BLUESQUARE)'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신한카드 판(FAN)스퀘어'와 부산시 해운대의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 이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까지 열면서 메세나 기
[뉴시안=김기율 기자] KB국민카드는 ‘뮤지컬 아이다’ 예매 고객에게 동반자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펼쳐지는 1580석 규모의 공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윤공주’와 ‘최재림’이 각각 ‘아이다’와 ‘라다메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티켓은 이날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고객에게는 예매 좌석과 동일한 동반자 티켓 1매가 무료 제공된다.
[뉴시안=신민주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책과 음악, 영화를 통해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 인터파크도서 이지성 작가 초청 북잼콘서트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 대표 주세훈)는 제16회 북잼콘서트 을 오는 10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진행한다.이번 북잼콘서트는 지난 2007년 출간한 이래로 누계 발행부수 250만부를 돌파 시킨 『꿈꾸는 다락방』의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인터파크도서와 차이정원이 주관한다.『꿈꾸는 다락방』은 생생하게(vivid) 꿈을 꾸면 (dream)이루어진다(realization)’는 R=VD법칙을 담고있는
(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CJ E&M 공연사업 부문이 공동 프로듀싱한 미국 브로드웨이 흥행성공작 '킹키부츠'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인정 받았다. '킹키부츠'는 최근 영국 올드빅시어터에서 열린 '이브닝 스탠더드 시어터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55년 제정된 상이다. 영국의 토니상으로 통하는 '올리비어 어워즈' 다음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공연 시상식이다.CJ E&M 공연사업부문은 "특히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은 BBC 라디오와 연계, 일반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킹키부츠'가 관객들의 강력한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 낸 뮤지컬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자랑했다. '킹키부츠'는 세계적인 팝스타 신디 로퍼를 비롯해 제리 미철, 하비 파이어스틴 등 브로드
(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12일 201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공연이 풍성하다. 수험표만 챙기면 반값에 볼 수 있는 공연도 수두룩하다.○…세종문화회관은 주요 공연을 수험생에게 특별 할인해 준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다룬 뮤지컬 '서울 1983'은 15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30%를 깎아준다. 25일부터 공연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파우스트'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40% 할인혜택을 준다. 12월9일부터 공연되는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템페스트'와 12월 30~31일 공연되는 세종문화회관 송년콘서트 '디어리스트(Dearest) 2015'·제야콘서트 '프레즌트(Present) 2016'은 동반 1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볼
(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 한때 클래식 공연이 열풍이었다. 상류층 중심으로 우아하고 고상한 문화생활이 유행하던 시절.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신나는 문화생활로 바뀌고 있다. ‘한류’와 ‘K-POP’ 등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만으로도 변화한 한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공연 기획사 S.I. 컬쳐뷰의 박정민 대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크로스오버 공연을 많이기획하고 있다.박정민 대표는 “클래식의 시대는 갔다”며 “유럽 등에서도 이미 크로스오버 공연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한국에도 크로스오버 공연이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얼마 전 데이빗가렛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공연 기획 일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됐나요.
(뉴시안, sisazum=이민정 기자) 뮤지컬스타 류정한(43)·조승우(34)가 4년만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컴백한다. 22일 공연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대표 신춘수)에 따르면 류정한·조승우는 11월21일부터 2015년 4월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르는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과 '하이드' 1인2역을 연기한다. 1886년 로버트 스티븐슨이 발표한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지킬과 그런 신념을 저지하는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하이드를 통해 인간의 2중성에 대해 얘기한다. 류정한은 2004년 한국 초연부터 함께 한 인물이다. 지난 10년간 이 뮤지컬의 여섯 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