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워홈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 전 부회장은 자신의 지인을 사내이사로 선임시켜 영향력을 키우려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총 안건에는 지난 17일 열린 주총서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황광일 전 중국남경법인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이 담겨있다. 또 기타비상무이사로 본인 선임의 건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7일 당시 주총에서는 아워홈 창립자 고 구자학 회장의 장녀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 이영일씨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출당한다. 아워홈 경영권을 두고 남매 간 경영권 다툼이 수년 째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지은 부회장 등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부결했다. 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종료된다.반면 구 부회장의 첫째 언니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재 아워홈은 고 구자학 회장의 1남3녀가 전체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김원섭)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이사 구지은)과 7년 연속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의 생수 브랜드 ‘아워홈 지리산수’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KPGA 공식생수로 지정됐으며 ‘아워홈 지리산수’는 KPGA 투어가 개최되는 각 대회장에 비치되어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KPGA와 아워홈은 KPGA 투어 ‘그린적중률’에 대한 명칭 사용권 계약도 연장해 2024 시즌 KPGA 투어의 그린적중률은 ‘아워홈 그린적중률’로
[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8일 내놓은 ‘월간 산업 이슈 2월호’ 보고서를 토대로 최근 음식료품, 화학제품, 반도체 분야 등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을 (上)음식료품 분야-케어푸드 시장의 성장, (中)화학제품 분야-도시유전 ‘열분해유’,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게임체인저, (下)반도체 분야-AI 반도체로 인한 반도체 및 인공지능 생태계의 합종연횡 주제를 3회로 나눠 살펴본다. /편집자주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케어푸드 시장이 더 이상 고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소비자와 영양 관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워홈이 또 다시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을 겪게 됐다. 아워홈 창립자 고 구자학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여동생 구지은 현 부회장(대표이사)과 구명진 사내이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했다.9일 구 전 부회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아워홈 주주총회의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결의가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구 대표이사와 구 사내이사는 이를 통해 거액의 이사 보수를 수령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현행 법에 따르면 주식회사의 이사 보수는 주주총회 결의로
[뉴시안= 조규성 기자]함정우(29)가 2023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함정우는 27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받았다.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워홈 노동조합이 성명서를 통해 엄벌 촉구에 나섰다.22일 구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에 출석했다. 구 전 부회장은 지분 매각과 관련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그는 2021년 보복운전으로 법적처벌을 받은 후 아워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같은해 11월 회사로부터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21대 국회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됐다. 올해 역시 주요 유통업체 대표들이 줄줄이 소환된 가운데 가맹사업법 위반과 위생관리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가 예상된다.이번 국감에 소환된 유통업계 대표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김소향 왕가탕후루 대표다. 국감에 첫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소아 비만·당뇨·고혈압 환자가 늘어
[ 뉴시안= 김상미 기자]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곰팡이 계란’이 논란이 되고 있다.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막 이틀째인 지난 2일 잼버리 조직위원회로부터 아침 식사 식재료를 전달받은 대회 참가자 A씨는 1인당 2개씩 지급된 구운계란 80여개 중 6개에서 '곰팡이'가 나왔다고 제보했다. 이와 관련, 새만금잼버리 조직위 행사지원본부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에게 제공된 구운 달걀은 발견 즉시 폐기 조치했고, 먹은 참가자는 없다”며 “조직위는
[뉴시안= 조규성 기자]3주간 '꿀맛'같은 휴식을 취한 남자선수들이 이번주에는 충남 태안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무대는 20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7264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2번째 대회다. 2020년 첫 대회는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2021년부터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더 클럽 아너스 K가 메인스폰서로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PGA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남매의 난'에서 패배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거액의 배당금을 요구하고 나섰다. 구 전 부회장은 3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워홈은 현재 5000억원 이상의 이익 잉여금이 누적된 상황이라 지분 매각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배당제안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내달 4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2996억원 지급을 요청하는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구지은 현 부회장 역시 과거 거액의 배당을 요구한 바 있다고 폭로했다. 구 전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워홈의 경영권을 두고 수년 째 불거지고 있는 '남매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아워홈 측에 3000억원에 달하는 배당을 요구하면서, 내달 열리는 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어떻게 처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아워홈에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296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워홈은 해당 안건을 내달 4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했다.구 전 부회장은 구지은 현 회장의 오빠이자 아워홈 창립자 고 구자학 전 회장의
[뉴시안= 박은정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 구본성 전 부회장의 경영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아워홈은 30일 오전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구본성 전 부회장이 제안한 현 이사회 교체 및 신규 이사진 선임을 내용으로 하는 주총 안건을 부결시켰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이다. 앞서 구본성 전 부회장은 동생인 구지은 부회장 등 현 아워홈 이사 21명을 해임하고 자신을 포함한 새로운 이사 48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올렸다. 구자학 회장은 구본성, 구명진, 구미현, 구지은 등 1남3녀를 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장례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워홈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막내딸 구지은 부회장이 장례 절차를 두고 입장차를 보여 주목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고인이 된 구자학 회장이 올해 초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병세가 악화되면서 이날 오전 5시20분경 별세했다.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면서 유족들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구하지 못하고 서울아산병원 장례시작에서 장례를 치르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향년 92세 나이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아워홈은 "12일 오전 5시20분쯤 구자학 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 1957년 이병철 상성 창업자의 셋째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해 장남인 구본성씨를 비롯해 구미현, 구명진, 구지은 등 1남3녀를 뒀다. 고인은 럭키 대표이사, 금성사 회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LG반도체 회장, LG건설 회장등을 역임했으며 2000년 그룹에서 독립해 아워홈을 설립했다. 업계는 구 회장 타계를 계기로 구본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워홈 경영에서 물러난 구본성 전 부회장이 구지은 현 부회장을 향해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있다. 지난해부터 불붙은 남매의 난이 점입가경인 형국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의 지분 매각 작업을 맡고 있는 라데팡스파트너스는 "구 전 부회장의 경영 복귀 시도는 추측에 불과하다"며 "지분 매각 및 경영 불참 의사는 확고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지은 부회장과 현재 경영진이 불필요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고 매각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구 부회장은 그동안 주주 및 임직원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면서 회사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제는 아워홈 노동조합까지 참전하는 모양새다.노동조합은 구본성 전 부회장을 비난하면서 현재 경영권을 쥐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아워홈 내부에서는 임직원들 사이에서 이른바 '구본성 라인'과 '구지은 라인'이 구분되는 등 패갈림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내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조짐이다.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연맹노동조합 아워홈 노종조합은 29일 성명서를 배포하고 "코로나19로 경영 상황이 최악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 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워홈 경영권을 둘러싸고 구본선 전 부회장과 구지은 부회장이 수년째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진흙탕 싸움으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최근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이 허가할 경우 주총은 3개월내에 개최된다. 구 전 부회장 측은 "구미현 주주와 합산 보유 지분 동반 매각에 대해 회사 측 협조를 얻지 못했다"며 "합리적인 매각 과정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고소는 아워홈이 자체감사를 벌인뒤 나온 것이어서 구지은의 '구본성 지우기' 작업으로 풀이된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것보다 많이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6월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친 혐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그의 오빠인 '구본성 지우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수년간 아워홈 경영권을 두고 '남매의 난'을 일으키며 진흙탕 싸움을 벌여왔지만 구 부회장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구지은식 경영'이 승기를 잡았다. 영업익 1년 만에 흑자 전환…'구지은식' 전략은? 아워홈은 30일 올해 매출 1조7200억원, 영업이익 약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등 경영 악화요인으로 적자 성적표를 받은 후 1년 만에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