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주중에는 삼각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오마카세와 고급 코스요리를 즐긴다. 고물가시대를 맞이한 MZ세대의 '쓸 땐 쓰는' 절약 전략이다. 넉넉하지 못한 지갑 사정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와 '가실비(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지적 MZ시점'에서의 체험기를 연재한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콩나물과 강낭콩이 시장을 쓸고 간 지 채 몇해가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젠 헤드폰이다. 단순 음향기기를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되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아파트 시장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인테리어 사업도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2년 연속 50% 대 성장을 이뤄 주목을 받고 있다.오늘의집은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 1864억원, 영업손실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88억원(5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3억원(6%) 감소했다. 오늘의집은 2021년에도 매출 증가율 약 55%를 기록해 올해까지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오늘의집 관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바탕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1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에이벤처스·CJ ENM 커머스 등이 참여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오늘의집·무신사·젠틀몬스터 등 국내 주요한 유니콘 회사들을 투자한 바 있다. 윤원기 IMM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생활공작소는 생활용품 시장에 대한 고도화된 전문성을 중심으로 그간 외부 투자유치 없이 우수한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단시간에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했다"며 "금번 투자를 토대로 비즈니스 확장을 통한 브랜드 저
[뉴시안=정윤희 기자]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깔려있는 문화 중 독특한 것이 있으니, 바로 '셀프(Self)' 문화다.이미 정착화된 음식점의 '물 셀프'와 함께 도로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셀프 주유소가 대표적인 예다. 정작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겐 낯설게 보이겠지만, 스스로 해결해 나가거나 혼자 알아서 하는 분야에는 '셀프'라는 단어가 접두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셀프'는 꽤 매력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그런 면에서 '
[뉴시안=조현선 기자] 잘 쉬고 잘 사는 것을 진정한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휴일 레저 스포츠나 쇼핑,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직장인들에겐 퇴근 후 나만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도 충분한 휴식이다. 지쳐있는 나를 위해 존재하는 가장 편안한 공간인 나의 집을 취향에 맞게 적극적으로 꾸미는 트렌드속에 어렵기만 했던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자 한다면 '오늘의집'에 주목하다.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지난 5월 기준 월간 앱 활성 이용자 수 100만명, 인테리어 사례 92만